[i레터]버핏의 대박주, 첫 번째 조건은?

투자만으로 세계 최고 부자가 된 워렌 버핏. 그가 종목을 고르는 기준은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사입니다. '소비자 독점 기업', '자기자본이익률(ROE) 15% 이상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회사' 등은 잘 알려진 버핏의 종목 선발 기준들인데요.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경영자의 열정' 또한 버핏이 기업을 인수할 때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 요인입니다.

부크온이 출간한 신간 도서 워렌 버핏처럼 열정에 투자하라(원제: 워렌 버핏이 사고 싶은 회사 만들기)에는 시골 마을의 작은 가계를 버핏이 '보석 같은 회사'라고 극찬할 정도로 위대한 기업으로 키운 스토리가 담겨 있습니다. 버핏이 이 작지만 강한 회사, RC 윌리에 욕심을 내면서 벌어지는 밀고 당기는 협상 과정이 생생하게 그려져 그의 인수 노하우와 가격 협상 전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열정있는 경영진은 기업가치를 늘립니다. 그리고 이런 기업을 찾는 일이야 말로 이기는 투자로 가는 지름길이지요. 책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열정있는 경영진을 찾는 눈을 키워보시기 바랍니다.

"RC 윌리의 경영자인 빌 차일드를 알게 돼 나는 정말 큰 혜택을 받았다." - 워렌 버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