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의 관점 그대로 유지.

1. 갤3에 이어 아이폰5로 이어지는 스마트폰 산업. (LG도 슬슬 턴어라운드되는 기미)

2. 그리고 중국경제 성장의 수혜기업.

중국은 성장률이 낮아졌는데 그게 중요한건 아니고..

추세가 망가지면서 좀 지저분해지는 감이 있긴 하지만..

장기적으로 어쨋든 저점권.

투자나 사업을 할 때는

경제를 보는 관점은

다른거 다 필요없이 딱 하나만 보면 된다. (분기 성장률이니 하는 것은 의미없음)

사람.

인구가 많은가

인구연령층 분포가 어떻게 되는가

이 사람들이 어디에 쓰는가

국민성이 빠릿빠릿한가 등

중국은 인구 하나만으로도 100년 경제성장은 이미 담보된 것이며

성장률 수치는 크게 의미가 없다. 그저 부정부패척결/공정거래시스템만 잘 유지한다면 끝.

개인적으로 우리나라는 참 지리적 이점이 많은 나라라고 생각한다.

저출산에 초고속으로 고령화되는 사회이기 때문에

자체만 놓고보면 암울한 미래밖에 보이질 않는 나라이나,

- 통일전망

- 세계 강대국들의 지리정치학적 중립국가 역할 => 이게 굉장히 큼

강대국들이 치고박고 싸울 때는 625같은 사단이 일어나지만

강대국들이 건전한 텐션을 조성할 때에는 구조적으로 엄청난 수혜를 누릴 수밖에 없다

중국 러시아 인도 vs 미국 일본 브라질

중요한 기구설치 및 협정시 어디에 거점을 두겠는가?

북한때문에 군사비용 지출이 엄청나게 크지만,

군사비용은 통일이 되고나서도 유지되어야 한다고 본다 - 중립국도 힘이 있어야 중립국 역할을 제대로 하므로.

이런 이점이 초장기적으로 우리나라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부익부빈익빈은 심해질수있음. 개인/가정경제는 차별화가 심해질듯)

"떨어져 있는 놈과 손잡아, 가까이 있는 놈을 견제한다." - 가장 기본적인 병법이다.

미국과 일본이 친해지기에는 어려운 나라이긴 하나

그래도 중립의 묘만 잘 살린다면 우리나라의 경제전망은 밝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