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스톡] 하나투어 3%↑…"2Q 영업익 사상 최대"

하나투어가 최대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상승세다. 4일 오후 1시 7분 현재 전일 대비 3.4% 오른 4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일 KB투자증권은 하나투어의 2분기 매출액을 6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60억원으로 무려 1060% 늘어날 것으로 봤다. 이는 항공권 판매시 발생했던 미판매 및 저가판매로 인한 손실을 줄였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 증권사 박소연 연구원은 하나투어가 3분기에 성수기 효과, 4분기에는 항공권 원가절감 효과가 지속돼 하반기로 갈수록 좋은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으며, 목표가는 기존의 6만원을 유지했다.

하나투어는 출국자수 기준 지난해 시장점유율 17%를 차지한 국내 1위 여행사다. 매출은 여행상품과 항공권판매를 통해 올리고 있다. 1분기 기준 매출비중은 기획여행 86%, 항공권 5%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