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이엔씨가 하루만에 반등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오후 2시 25분 현재 삼영이엔씨는 4.3% 상승하며 6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5월 유럽발 금융위기설이 돌면서 5650원까지 떨어져 올해 최저가에 도달했다. 하지만 6월 들어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삼영이엠씨는 선박용 전자장비를 제조하는 업체로 1978년에 설립됐다. 이 회사가 만드는 선박용 전자장비는 통신장비, 항해장비, 방산장비, 조타장비 등이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비중은 통신장비(매출비중 37%)가 가장 높았다. 항해장비(32%), 방산장비(11%)도 그 뒤를 잇고 있다.
이 회사의 지난 1분기 실적은 해군통신장비 매출 증가에 힘입어 다소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9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9억원으로 12% 늘었고, 순이익은 15억원으로 18% 증가했다. 이는 제품 판매량 증가와 매출원가의 감소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59%를 기록했던 매출원가율이 올해 54%로 낮아졌다.
한편 삼영이엔씨는 지난 19일 특허취득을 공시했다. 어망관리시스템이라는 이름을 갖는 이번 특허는 위성 위치확인 시스템(GPS)이 내장된 어망전자부이를 통해 해상에 설치된 어망의 정확한 위치정보와 식별부호를 내비게이션에 표시하는 장치에 관한 것이다. 이 제품은 지난 3월 개발 완료해 현재 양산 중에 있으며, 최근 특허를 취득했다.
◆ 주식MRI 분석 결과, 상장사 상위 5%
|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삼영이엔씨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9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84위(상위 5%)를 차지했다.
프린트
이메일
블로그 담기
점수주기
(댓글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