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증권사로부터 호평을 받은 가운데 주가도 상승세다. 22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전일 대비 5.3% 오른 4만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TB투자증권은 컴투스가 2분기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예상 매출액은 180억원(전년비 +112%), 영업이익은 35억원(전년비 +434%)이다.
KTB투자증권 최찬석 연구원은 "어제부로 주력 게임 중 하나인 타이니팜의 일일 활동 이용객(Daily Active Users) 수가 100만명에 도달해 경쟁작인 룰더스카이를 제치고 국내 1위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로서의 위상을 굳혔다"면서 "월간 40~50억원 매출을 향해 나아가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타이니팜 외에도 현재 앱스토어 Top 5 매출 순위에 3개 게임(타이니팜, 2012프로야구 등)이 유지되고 있어 긍정적인 추세"라며 "다운로드에서도 최근 출시한 '몽키배틀'이 한국과 중국에서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15년간 쌓아온 모바일 플랫폼에서의 최적화된 개발력과 PC와는 다른 다양한 플랫폼 진입, 1억개 이상의 배포된 앱과 200만명 이상의 가입자의 게임 전용 플랫폼인 컴투스 허브 등이 진입장벽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특히 SNG로의 진화로 진입장벽이 더욱 두터워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린트
이메일
블로그 담기
점수주기
(댓글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