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박동규] 액토즈소프트가 증권사로부터 호평을 받은 가운데 주가도 상승세다. 19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가격 제한폭까지 오른 2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화증권은 액토즈소프트가 중국 샨다게임즈 기반의 중국 모바일 수혜주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유화증권 유승준 연구원은 "액토즈소프트가 샨다의 모바일게임을 소싱하는 한국의 전략적 기지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는 액토즈소프트의 100% 자회사 플레이파이 게임즈가 모바일게임을 직접 개발하거나 간접투자를 통해 샨다로 공급할 예정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의 스마트폰 유저는 현재 3억6000명이고 연말까지 7억명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 이에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의 고성장이 예상되며, 액토즈소프트는 중국 2위 게임업체인 샨다를 통해 중국에 진출해 타 업체대비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신규 온라인 게임인 '천년지왕' 출시, '라테일' 리뉴얼, '미르의 전설 3' 대규모 패치 등 하반기에 다양한 게임이 출시 및 패치가 예정돼 있어 액토즈소프트의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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