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스탁] 저평가 우량주 10선 -휴대폰부품업종

[아이투자 김구민] 휴대폰 부품 업종 우량주 중에서 PER(주가수익배수) 기준으로 가장 저평가된 종목은 인탑스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일 종가 기준, 휴대폰 부품 업종 우량주 중 대표적인 저평가 지표인 PER이 낮은 종목 10개를 선정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휴대폰 부품 업종 우량주의 기준은 휴대폰 부품 업종 주식 가운데 ROE(자기자본이익률)가 10~15% 이내이고, PBR(주가순자산배수)이 1.5배 미만인 종목들이다. 이런 기준으로 선정한 10개 종목은 모두 PER이 4.5배~17.2배 사이에 해당됐다.

이 가운데 인탑스는 PER이 4.5배로 휴대폰 부품 업종 우량주 중에서 가장 낮았다. ROE는 11.2%, PBR은 0.5배였다.

인탑스 외에 우전앤한단, 성우전자, 디스플레이텍, 상신이디피, 신양, 알에프텍, 테양기전, 시노펙스, 이엘케이가 10선에 포함됐다. 순이익은 K-IFRS 개별 기준을 적용했다. 10선 중 우전앤한단, 이엘케이를 제외한 전 종목은 올해 1분기 실적이 반영됐다. 전일 10위를 차지했던 서원인텍은 이날 4.8% 오르며 이엘케이와 자리를 바꿨다.

10선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가 최근 1주일간 순매수한 종목은 성우전자를 포함해 총 4개다. 지분증가율이 가장 높은 종목은 시노펙스로 3만5870주를 순매수해 지분을 0.1%p 늘렸다.

아래 리스트는 우량주 기준으로 사용한 ROE(10%~15%)와 PBR(1.5배 미만) 요건을 만족하는 휴대폰 부품 업종 주식을 골라낸 후 이를 PER이 낮은 순으로 정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