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김구민] 한화증권은 지난 1일 미래컴퍼니15,220원, ▲980원, 6.88%가 스마트 기기 시장 확대 수혜가 예상되며 성장동력이 될 신규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고 밝혔다.

한화증권은 최근 스마트 기기의 디자인 최적화를 위해 유리 패널이 점점 얇아지고 있으며, 패널의 강도를 높이는 작업 수요가 늘고 있다고 봤다. 이에 따라 미래컴퍼니의 에지그라인더 장비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가로 내년 이후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등의 수요업체가 OLED TV 생산라인을 투자해 OLED용 에지그라인더 매출이 새롭게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신규사업인 TOF센서 모듈이 신 성장동력으로 미래컴퍼니의 매출 성장을 이끌 것으로 봤다. 개발중인 TOF센서 모듈은 현재 국내 대기업과 테스트 중으로 올해 4분기에서 내년 1분기 중에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TOF센서 모듈은 3D 동작 인식에 사용된다.

미래컴퍼니는 LCD공정 장비인 에지그라인더를 생산한다. 2000년 국내 최초로 에지그라인더를 국산화해 주로 대면적 디스플레이 중심으로 적용되었고 2010년에 중소형 장비를 개발했다. 에지그라인더는 디스플레이 패널의 외부 충격 강화를 위해 각 면과 코너를 균일하게 연마해주는 장비다. 이 장비는 지난해 매출액 비중 65%를 차지했다.

미래컴퍼니에 최근 3개월간 목표가를 제시한 증권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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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기기 시장 확대 수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