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이래학] 인프라웨어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는 가운데 상승세다.

1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인프라웨어는 9.1%(760원) 오른 9030에 거래되고 있다. 1시 10분 기준 기관의 순매수 추정치는 5만8000주, 외국인은 8000주다.

인프라웨어는 삼성전자101,600원, ▲2,300원, 2.32%, LG전자85,700원, ▲500원, 0.59%의 스마트폰에 모바일오피스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업체다. 주력 제품인 폴라리스 오피스는 갤럭시 S2, 갤럭시 탭 10.1 등 최신 스마트 기기에 탑재되고 있다. 지난 4월 13일에는 아이폰·아이패드용 폴라리스 오피스도 출시했다.

이 회사의 1분기 매출액은 82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억9000만원, 순이익은 6억9900만원으로 각각 흑자 전환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자책 사업 사이트구축 비용 5억~10억원이 발생해 영업이익은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증권가는 올해 2분기부터 갤러시S3 판매가 본격적으로 실시되면서 폴라리스 오피스를 공급하는 인프라웨어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21일 유진투자증권은 인프라웨어의 2분기 매출액이 91억원, 영업이익 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52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주가수익배수(PER)는 35.6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