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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태양광, "바닥탈출" VS "예열시간"

12.05/25
이래학

[아이투자 이래학] 태양광산업에 대한 증권사의 견해가 엇갈리는 가운데 태양광업체 주가가 상승세다.

25일 오전 9시 55분 현재 OCI97,500원, ▲2,700원, 2.85%, SKC166,300원, ▼-3,400원, -2%, 웅진에너지, 넥솔론, 에스에너지2,090원, ▼-5원, -0.24%, SKC 솔믹스가 1%~8% 상승세다.

이날 동부증권은 태양광 대장주인 OCI의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2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1분기 독일의 태양광 설치 수요가 1.8GW로 예상보다 부진했고 독일, 이탈리아의 태양광 시장 보조금 축소로 수요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또한 미국이 중국의 태양광 업체들에 31%에서 250% 반덤핑 관세율을 적용함에 따라 중국 매출비중이 50%인 OCI에 부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신공장 완공 연기, 폴리실리콘 가격 반등 지연 등으로 OCI의 수익성 악화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신한금융투자는 “태양광업체에 관심을 가질 때”라고 밝혔다.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 유럽국가의 보조금 축소 등 악재가 상당부분 주가에 반영돼 가격 메리트가 부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양광업체들에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이유로 ▲ 비유럽 국가의 태양광 수요 확충 정책과 EU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 주요 국가들의 전력요금 인상에 따른 태양광 투자 매력 증가 ▲ 가격하락과 함께 발전효율 향상으로 태양광 발전단가가 화석연료와 같아지는 그리드 패리티 도달 등을 꼽았다.

국내 대표적인 태양광업체는 OCI97,500원, ▲2,700원, 2.85% 넥솔론, 웅진에너지가 있다. 모두 결정형 태양광 소재를 만든다. 결정형 태양광 시공단계는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태양전지→모듈→로 구성되는데 앞 단에 위치할수록 경쟁력이 높다. OCI는 폴리실리콘, 넥솔론과 웅진에너지는 웨이퍼를 만든다.

현재 태양광업계는 구조조정이 한창이다. 글로벌 박막형 태양광 1위 업체인 퍼스트솔라가 구조조정을 단행했으며, 수위권 업체인 REC, LDK도 인력 감축을 선언한 것이 대표적이다.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국면에 진입해 폴리실리콘을 비롯한 태양광 관련 제품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한편 폴리실리콘 가격은 3달째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에너지 시장조사기관 에너지트렌드에 따르면 지난 23일(현지 시각) 폴리실리콘(kg당) 현물 평균가격이 전주보다 2.12% 내린 22.17달러를 기록했다. 다결정 실리콘 웨이퍼(156mm×156mm) 현물 평균가와 단결정 실리콘 웨이퍼(156mm×156mm) 현물 평균 가격은 각각 1.065달러, 1.52달러로 지난 주에 비해 각각 1.02%, 2% 하락했다.



◆ 주식MRI 분석 결과, 상장사 상위 1%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OCI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22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10위(상위 1%)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태양광 에너지 확대 수혜]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태양광 발전은 태양빛을 전기로 직접 변환시키는 발전 방식이다. 친환경적 장점에도 불구, 초기 투자비와 발전단가가 높다는 점이 최대 단점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태양광 산업은 정부의 보조금 및 세제지원 정책에 의존해 왔다. 2011년 하반기 재정위기에 처한 유럽 정부의 보조금 인하와 중국 등의 공급과잉으로 태양광 제품가격이 최소 30% 이상 크게 하락했다.

업계에선 2012년 하반기부터 업황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기술 개발과 공급 확대, 유가 강세로 2014년이면 화석연료를 통한 발전 단가와 태양광 발전 단가가 같아지는 '그리드 패리티'에 도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태양광 기술은 결정질형과 박막형으로 구분되는데, 결정질형이 세계시장의 대부분이다. 결정질형은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태양전지→모듈→설계시공 단계로 나눠져 있다. 단계별 기업 수도 많고 신규진입도 용이하다.

이에 삼성, LG, 현대중공업, 한화, SK 등 주요 대기업들의 진출과 수직계열화가 진행되고 있다.

* 지식경제부는 삼성전자 등 전력다소비 기업에 태양광 사용 의무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2012.5.9)

[태양광 발전 확대 수혜]
폴리실리콘: OCI, KCC
잉곳,웨이퍼: SKC 솔믹스, 티씨케이, KCC, 오성엘에스티, 넥솔론
셀: 현대중공업, 주성엔지니어링
모듈: 웅진에너지, SDN, 에스에너지, 현대중공업, 한솔테크닉스, 신성솔라에너지
시스템 설치, 서비스: SDN, 에스에너지, LS산전, 현대중공업
소재: OCI머티리얼즈

* LG실트론은 2012.2.15 구미 태양전지 공장 증설을 보류했다.
* 한국철강은 2011년 말 박막형 태양광 투자를 정리했다.
* LG화학은 2011.12.5 폴리실리콘 신규 투자를 보류했다.
* 웅진폴리실리콘은 2011년 12월 연산 5000톤 규모 상주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 SK케미칼은 2011.11.23 폴리실리콘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
* 현대중공업은 2011.11.8 태양광 모듈공장 일부 생산 중단을 발표했다.

[태양광 에너지 확대 수혜] 관련종목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OCI 199,500 ▲2,500 (1.3%) 34,070 8,900 7,292 6.4 1.40 21.8%
KCC 274,500 ▼1,500 (-0.5%) 30,161 877 2,917 9.9 0.59 5.9%
SKC 솔믹스 4,745 ▲145 (3.1%) 907 -77 -68 N/A 0.65 -6.9%
티씨케이 10,350 ▼100 (-1%) 125 24 21 10.9 1.68 15.4%
신성솔라에너지 3,055 ▲35 (1.2%) 1,936 -222 -329 N/A 0.74 -21.7%
오성엘에스티 8,410 ▲220 (2.7%) 1,152 -127 -203 N/A 1.41 -13.9%
넥솔론 3,850 ▲65 (1.7%) 5,882 -102 -241 43 1.58 3.7%
현대중공업 258,500 ▲1,500 (0.6%) 250,196 26,128 19,459 10 1.33 13.2%
주성엔지니어링 7,420 ▲70 (0.9%) 3,048 36 -96 N/A 1.13 -4.3%
웅진에너지 5,520 ▲340 (6.6%) 3,134 201 216 N/A 1.08 6.7%
SDN 4,865 0 (0%) 1,494 125 50 19.6 1.55 7.9%
에스에너지 7,740 ▲220 (2.9%) 482 35 33 52.2 1.14 2.2%
한솔테크닉스 14,600 ▲350 (2.5%) 1,355 -60 -88 N/A 0.73 -15.6%
OCI머티리얼즈 44,850 ▲900 (2%) 679 163 108 7.6 1.41 18.6%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2년 1월~3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OCI]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특수화학업체로 세계 3대 폴리실리콘(태양전지 원료) 제조업체
사업환경 태양광 시장 성장 중, 폴리실리콘 생산능력 확대로 시장 지배력 강화, 원가절감 빠르게 진행
경기변동 태양광은 국가의 보급정책 영향이 큰 정부 주도형 산업, 소재·반도체 등 전후방 연관 효과가 큼
실적변수 유가 상승시 수혜, 각국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과 관련 예산 규모
신규사업 전북 군산 공장 내 설비 증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OCI]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1.12월 2010.12월 2009.12월 2008.12월
매출액 34,070 26,064 21,018 21,198
영업이익(보고서) 8,900 7,166 5,379 5,924
영업이익률(%) 26.1% 27.5% 25.6% 27.9%
영업이익(K-GAAP) 8,979 7,166 5,379 5,924
영업이익률(%) 26.4% 27.5% 25.6% 27.9%
순이익(지배) 7,292 6,167 3,853 3,174
순이익률(%) 21.4% 23.7% 18.3% 15%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6.44
이시각 PBR 1.40
이시각 ROE 21.75%
5년평균 PER 18.78
5년평균 PBR 3.88
5년평균 ROE 22.52%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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