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기대수익률 7%..채권비 2.8%↑ -23일

[아이투자 시장분석팀]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1% 하락한 1808.62로 마감했다. 23일 종가 기준 주식투자 기대수익률은 7.88%로 전일 대비 0.08%P 증가했다. 스프레드는 2.84%P로 전일보다 0.11%P 확대됐다. 채권투자 기대수익률의 기준이 되는 국고채 3년 금리는 3.36%로 전일 대비 0.02%P 감소했다.

스프레드가 커질수록 주식이 매력적이란 뜻이다. 스프레드에 따른 투자전략은 주식과 현금 비중을 결정할 때 유용하다. 스프레드가 줄면, 주식 비중을 낮추고 현금 비중을 높인다. 반대로 스프레드가 늘면, 주식 투자 비중을 높이는 전략이 좋다.

[표1] FED 모형 활용법

FED 모형은 PER의 역수와 국고채 금리의 차이(스프레드)를 이용해 주식과 채권의 상대적인 매력도를 평가한다. 상대적으로 채권이 안전한 자산임을 고려해 채권투자 기대수익률은 국고채 금리(3년)를 50% 할증해 계산한다. 과거 10년치 스프레드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국내 주식시장은 스프레드가 5%P 이상 벌어지면 저평가된 주식이 매우 많은 상태가 된다.

[표2] 스프레드 변화와 종합 주가지수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