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목표가 2만6000원 → 3만4000원 상향 IBK證

[아이투자 강우람] IBK투자증권은 22일 GKL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종전 2만6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전일 종가는 2만1900원이다.

IBK투자증권은 GKL이 경쟁사와 달리 외부적으로 눈에 띄는 변화가 예정돼 있지 않지만,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IBK투자증권 이선애 연구원은 "GKL은 지난해 4분기부터 그룹 콤프제를 개별 콤프제로 변경, 각 VIP에 따른 기대 매출에 따라 콤프를 지급받게 되면서 콤프가 좀 더 효율적으로 집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콤프는 매출원가의 30% 이상을 차지했기 때문에 당초 계획대로 콤프 비용이 20% 감소한다면 올해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5.3%P 개선될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 콤프제 : VIP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숙식 제공권 및 기타 우대 서비스 제도

GKL에 투자의견을 제시한 18개 증권사의 최근 3개월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지난 21일 기준 2만8722원이다. 최고가는 3만3000원, 최저가는 2만6000원이다.

[투자포인트]
- 콤프비용 감소로 수익성 개선 가능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