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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분석] 대주전자 1Q 영업익 급증...비결은?

[아이투자 박동규] 대주전자재료가 이익은 개선됐지만 주가는 하락한 기업으로 분류돼 관심을 끈다.
 
21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분석에 따르면 대주전자재료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2배 이상 개선된 반면 주가는 52주 고가 대비 40% 이상 하락했다. 템플턴은 좋은 기업이 고가 대비 70~80% 이상 하락하면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1분기 개선된 실적에도 주가하락을 겪고 있는 대주전자재료는 다시 반등할 수 있을까?

대주전자재료70,200원, ▲1,800원, 2.63%는 IT기기에 들어가는 각종 전자재료를 생산·판매하는 회사다. 디스크형 전자부품에 쓰이는 액상절연재료부터 핸드폰·느트북에 들어가는 칩부품용 전자재료, 아몰레드(AMOLED), 태양전지, LED용 재료까지 다양한 분야에 쓰이는 재료를 만든다. 

제품별 매출 비중은 형광체 38.5%, 전도성 페이스트 22%, 태양전지전극재료 8.4%, 나노재료 7.4%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형광체는 PDP에 이용되며, 전도성 페이스트는 노트북과 핸드폰에, 태양전지전극과 나노재료는 태양전지 및 나노기술 등이 수요처다.

대주전자재료는 과거 삼성SDI299,000원, ▲14,500원, 5.1%에 주로 제품을 공급했다. 전방산업 호조로 최근에는 LG전자85,800원, ▲600원, 0.7%, 삼성전기245,500원, ▲4,000원, 1.66%로 납품을 확대하고 있으며, 중국·대만 IT업체로부터 수요도 늘고 있는 추세다. 수출 비중은 64%로 환율이 오르면 수혜를 입는 구조다.

이와 같이 대주전자재료는 사업구조와 고객이 다각화 돼 있어 업계에서는 비교적 안전한 사업구조를 지녔다고 평가한다. 

◆ 원재료 값 하락으로 영업익 170% '껑충'…제품가는 소폭 하락

대주전자재료는 올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252억원으로 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70%, 266% 급증한 49억원, 37억원을 기록했다.

업계에선 이익 개선의 주원인으로 원재료(희토류 등)의 가격 하락을 꼽는다. 원재료 매입액의 48%를 차지한 세라믹 파우더(Ceramic Powder)는 PDP 전자재료의 주원료로 2년 연속 하락세를 지속했다. 칩부품 전자재료와 고온전극 재료의 원료로 쓰이는 귀금속(매입 비중 43%)도 지난해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반면 제품가격은 작년 대비 소폭 내렸지만 2010년에 비해선 높은 가격대에 있어 여전히 그 효과가 지속되는 모양새다. 신제품 및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확대된 것도 이익개선에 큰 보탬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주전자재료는 아몰레드, LED, 이차전지 등에 사용되는 신소재를 국산화하기 위한 꾸준한 연구개발과 양산능력 확보를 위해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그러나 업계에선 ▼수입원자재 가격의 강세 기조 ▼경기부진에 따른 가격 압력 ▼예상보다 더딘 수요시장의 성장속도 등으로 아직까지는 고정비용의 증가분을 만회하고 있지 못한다고 진단한다.

◆ 재무 안전성은 '빨간불'?

투자가 지속됨에 따라 재무구조는 비교적 불안전한 상태다. 유동비율은 64%로 단기지급능력 떨어지고 부채비율도 190%로 타인자본 의존도가 다소 높다.

이자 지급이 필요한 부채 규모를 나타내는 차입금 비중은 53%로 전체 자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이는 위험 수준인 40%를 넘어선다. 차입금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는 것은 기업에 재무 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 주식MRI 분석 결과 상장사 상위 14%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대주전자재료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7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245위(상위 14%)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보통으로 위험은 높지 않은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현금 창출력은 비교적 낮은 1점을 기록했다. 영엽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이 마이너스(-)이고 차입금 증가 등에 따라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이 플러스(+)인 점,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인 점 등이 반영됐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플렉서블(Flexible) 디스플레이]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삼성전자가 2012년 2분기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스마트폰 갤럭시 Skin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 업종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휘거나 구부릴 수 있고 접을 수 있는 디스플레이다. 가볍고 깨지지 않으며 다양한 형태로 창의적인 디자인이 가능하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상용화되면 현재 유리기판 대신 플라스틱 기판이 채택되고 아몰레드(AMOLED)가 핵심 디스플레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
- 플렉서블 단말기 : 삼성전자
- 소재 : 제일모직, 아이컴포넌트, 큐리어스, 나노신소재
- 장비 : AP시스템, 테라세미콘
- AMOLED 재료 : 덕산하이메탈, CS, 대주전자재료

[플렉서블(Flexible) 디스플레이] 관련종목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제일모직 94,900 ▼4,900 (-4.9%) 54,173 2,818 2,411 20.6 1.57 7.6%
아이컴포넌트 12,350 ▲1,600 (14.9%) 467 20 2 345.4 2.98 0.9%
큐리어스 560 ▼98 (-14.9%) 44 -3 -6 N/A 0.97 -48.6%
나노신소재 18,600 ▼200 (-1.1%) 335 45 47 28.6 2.31 8.1%
AP시스템 12,700 ▼800 (-5.9%) 2,224 258 117 23.4 3.35 14.4%
테라세미콘 32,100 ▲400 (1.3%) 352 71 59 N/A 0%
덕산하이메탈 22,700 ▼1,250 (-5.2%) 1,294 347 346 19.3 4.82 24.9%
CS 5,340 ▼840 (-13.6%) 454 -44 -44 N/A 1.67 -11.5%
대주전자재료 8,320 ▼680 (-7.6%) 1,090 92 48 9.2 1.96 13.6%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1년 1월~12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대주전자재료]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1.12월 2010.12월 2009.12월 2008.12월
매출액 1,090 641 470 478
영업이익(보고서) 92 38 26 4
영업이익률(%) 8.4% 5.9% 5.5% 0.8%
영업이익(K-GAAP) 92 38 26 4
영업이익률(%) 8.4% 5.9% 5.5% 0.8%
순이익(지배) 48 5 -35 -52
순이익률(%) 4.4% 0.8% -7.4% -10.9%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9.21
이시각 PBR 1.96
이시각 ROE 13.63%
5년평균 PER 65.25
5년평균 PBR 2.29
5년평균 ROE -5.34%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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