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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나노신소재 5%↑, 턴어라운드 기대감?

12.05/17
형재혁
[아이투자 형재혁] 나소신소재가 하루 만에 급반등하고 있다. 

17일 오후 1시 37분 현재 1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나노신소재는 6.3% 하락한 1만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나노신소재는 올해 1분기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6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5%, 영업이익은 2억원으로 89%, 순이익은 3억3000만원으로 81% 줄었다. 최근 3개월간 시장에서 제시한 예상 매출액 평균치는 72억원, 영업이익은 12억원, 순이익은 15억원이다. 

증권가에 따르면, 전방산업인 태양광, 디스플레이 업황 부진으로 소재 수요가 줄어들어 실적이 악화됐다. 



이에 앞서, 나노신소재는 지난해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334억8000만원으로 전년보다 20%가 늘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45억으로 40%, 순이익은 47억원으로 32% 각각 감소했다. 디스플레이, 반도체 소재의 수요 확대로 매출이 늘었지만, 솔린드라(Solyndra LLC)의 파산보호 신청으로 35억원의 대손상각비가 발생해 이익이 감소했다. 

그럼에도, 증권가에서는 올해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7일 신한금융투자는 매출액은 41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4%, 영업이익은 79억원으로 75%, 순이익은 77억원으로 64%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앞서, 같은 달 2일 SK증권은 매출액은 585억원으로 74%, 영업이익은 140억원으로 3.1배, 순이익은 115억원으로 3배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신한금융투자는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 대기업들이 OLED TV 제조공정에 산화물반도체를 사용할지 결정되지 않았고, 설사 도입한다 하더라도 일본의 NIkko와 ULmat 등과 납품 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나노신소재는 태양전지, 디스플레이의 투명전도성 전극으로 사용하는 '인듐계 산화물 타겟'을 만드는 회사다. 지난해 매출 비중은 태양전지 소재 22%, 디스플레이 소재 32%, 반도체 소재 18%, 기타 28%다.

2009년부터 평면 타겟에 비해 사용률이 우수한 원통형 타겟을 태양전지 생산업체에 공급했는데, 최근 이를 디스플레이 산업에 확대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결정질 태양전지 소재로도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이다. 현재 나노신소재는 박막형 태양전지 소재만 공급한다.

최근 유로존 경기 침체로 높은 상승세를 이어오던 태양광 산업이 부진을 겪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 기기를 중심으로 IT 기기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2008년부터 매년 늘었던 나노신소재의 태양전지 소재 매출은 지난해 전년보다 53% 줄어든 73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디스플레이 소재는 42% 늘어난 183억원을 기록해 태양전지 소재 매출을 넘어섰다. 반도체소재 매출도 44억8900만원으로 8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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