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성문전자, 영업익 1억원···93%↓

[아이투자 김구민] 15일 성문전자는 1분기 매출액이 1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다고 분기보고서를 통해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억원으로 93% 급감했으며, 순이익은 5500만원으로 95% 줄었다. 매출액은 줄고 원가는 늘어 매출총이익이 57% 감소한 13억원을 기록했고 판매관리비는 전년동기와 같은 11억원을 유지해 수익성이 나빠졌다.

올해 1분기에 주요 원재료인 폴리에스터 필름 가격은 전년 대비 9% 오른 킬로그램(Kg)당 8912원을 기록했다. 성문전자는 필름콘텐서용 증착필름을 생산한다. 콘덴서는 회로에서 전기를 축적하는 부품으로 전자기기에 필수적으로 쓰인다.

한편 성문전자는 15일 오전 11시 55분 현재 전일 대비 4% 내린 214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