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영풍제지, 영업익 42억···'흑전'...PER 낮아져

[아이투자 이래학]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영풍제지는 1분기 매출액이 2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고 분기보고서를 통해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42억70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으며, 순이익은 34억3000만원으로 690% 증가했다.

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매출액의 68%를 차지하는 지관용원지 가격을 인상했기 때문이다. 지관용원지 평균판매가격은 지난해 톤당 65만6354에서 올해 1분기 69만1518원으로 올랐다. 영풍제지는 화섬, 섬유봉의 원자재인 지관용원지와 골판지상자용 라이나원지를 만드는 업체다.

1분기 실적을 반영해 주가수익배수(PER)는 7.2배에서 4.4배로 낮아졌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4배에서 0.3배로 낮아졌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에서 7%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