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징 벨] 대형株 '비켜~'···중소형株 '활짝'

[아이투자 이래학] 10일 코스피지수는 5.36P(0.27%) 하락한 1944.93으로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2.71P(0.55%) 오른 494.2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중소형주 중심의 상승세가 돋보였으며, 대형주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삼성성자가 55인치 OLED TV를 공개한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현대증권은 아나패스를 적접적인 수혜주로 꼽았다. 전자결제 관련주도 크게 올랐다. 여수엑스포에서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선보인 가운데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특히 장 마감 직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KG모빌린스는 가격 제한폭 가까이 올랐다.

◆ 즉시분석

아나패스: 상한가. 삼성전자는 55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공개할 계획. 이날 현대증권은 아나패스가 삼성전자에 액정표시장치(LCD) TV용 T-CON을 납품하고 있어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힘. 현재 ROE는 22%, PBR은 1.5배

오스템: 상한가. 자동차 부품 업체로 한국GM의 협력사. 한국GM의 국내 시장점유율이 2008년 9월 이후 처음으로 10%를 넘김. 한국GM의 신규 차종 ‘라세티 프리미어’라인 증설을 위해 지난해 시설투자 단행. 주식MRI 투자매력 종합 점수 14점, 상장사 상위 29%.

이노와이어: 1.1% 하락. 잠정 집계한 1분기 매출액이 1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 영업이익은 40억2000만원을 기록, 166%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46억1000만원으로 29% 증가.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롱텀에볼루션(LTE) 수혜주로 꼽음. 주식MRI 투자매력 종합 점수 19점, 상장사 상위 5%.

쎌바이오텍: 1.4% 상승. 잠정 집계한 1분기 매출액이 60억8000만원으로 2010년보다 26% 증가, 영업이익은 14억8000만원으로 16% 늘어났으며, 순이익은 13억4000만원을 기록해 12% 증가. 주식MRI 투자매력 종합 점수 17점, 상장사 상위 13%.

슈프리마: 0.3% 상승. 지문인식 기술 기반의 제품 및 솔루션 전문업체.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공공시장 확대, 신흥국의 성장, 신규 응용시장 태동 등으로 고성장 전망. 1분기 잠정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144억원. 영업이익은 25배 늘어난 45억3000만원, 순이익은 390% 증가한 43억4000만원.

위메이드: 2.9% 상승. 이날 삼성증권은 온라인 게임에 이어 모바일 게임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 이어 카카오톡과의 시너지, 기존 게임의 견조한 매출도 주목할 만한 요인으로 꼽음. 올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69억원, 매출액은 9.2% 늘어난 308억원, 순이익은 17% 증가한 62억원.

AST젯텍: 4.5% 상승. 디스플레이·반도체 공정의 세정, 도금, 결속 장비를 생산하는 업체. 올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24억5300만원, 매출액은 5% 늘어난 132억원, 순이익은 17% 증가한 18억1000만원. 1분기 잠정 실적을 반영한 연환산(최근 12개월 합산 ROE는 14%, PER, PBR은 각각 8.2배, 1.1배.

노루페인트: 상한가. 노루그룹의 국내 3위 도료 전문업체. 건설용, 공업용, 자동차 보수용 도료 등을 생산. 매출 비중은 각각 18%, 41%, 26%. 최근 R&D 투자를 통해 친환경 제품 개발. 친환경 프리미엄 페인트 수요가 늘면서 수혜 예상. 신제품 및 해외사업 효과로 지난해 실적 개선. ROE는 4%, PER, PBR은 각각 9.7배, 0.4배.

소프트맥스: 5.6% 상승. 과거 창세기전 시리즈로 유명했던 게임 개발 업체. 현재는 'SD 캡슐파이터'가 매출의 90%를 차지, 연말 '창세기전 온라인' 출시 계획 중. 주식MRI 투자매력 종합 점수 15점, 상장사 상위 23%.

에코플라스틱: 3.1% 상승.자동차 범퍼가 주력제품인 자동차 부품 업체, 제조한 부품들은 모두 현대차에 납품해 현대차의 업황에 많은 영향을 받음. 코스닥 자동차부품 저 PBR 1위, PER 2위. 주식MRI 투자매력 종합점수 14점, 상장사 상위 29%.

EMLSI: 2.7% 상승. 피쳐폰 전용 셀룰러 램 제조업체. 팹리스 회사로 별도의 생산시설을 갖고 있지 않음. 주식MRI 투자매력 종합점수 17점, 상장사 상위 13%.

경남기업: 0.9% 상승. 지난해 5월 워크아웃을 졸업한 건설 업체, 코스피 저 PER 1위 종목. 최근 적극적인 베트남 진출로 감정가 8000억원 규모의 랜드마크 타워 건설. 그러나 랜드마크 타워 건축 과정에서 빌린 5500억원의 차입금은 리스크로 작용할 전망. 주식MRI 투자매력 종합점수 15점, 상장사 상위 23%.

S&T모티브: 1.1% 상승. 자동차 부품업체. 지난해 업황호조로 전년 대비 28% 증가한 601억원의 영업이익 기록. 지난 2일과 지난달 23일 공급업체 선정 계약, 회사추산 작년 매출액의 44% 규모인 3400억원의 매출 발생 기대. 주식MRI 투자매력 종합 점수 20점, 상장사 상위 3%.

원풍: 5.8% 상승. 코스닥 화학업종 저 PER 1위. PER 7.4. 광고용 자재인 사인플렉스 생산. 전세계로 수출하고 있으며, 수출비중 70%. 지난해 전년 대비 17% 증가한 55억원의 영업익 기록. 올해 1분기 실적 미발표.

일진디스플: 7.4% 상승. 올해 1분기 영업익 전년동기 대비 139% 급증한 130억원. 2008년 터치스크린 사업 시작, 2009년 흑자전환 이후 지속적인 실적 개선 중. 주식MRI 투자매력 종합 점수 17점, 상장사 상위 13%.

한국팩키지: 상한가. 우유팩으로 사용되는 카톤팩 생산업체. 국내 점유율 1위. 지난해 국내 우유생산량 감소로 전년 대비 25% 줄어든 44억원의 영업익 기록. 수출로 이에 대응 중, 지난해 수출액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273억원. 해외 매출비중 45%. 올해 1분기 실적은 미발표. 주식MRI 투자매력 종합 점수 22점, 상장사 상위 1%.

대한약품 : 10% 상승. 링거 주사제 제조업체. 최근 5년간 연평균 EPS성장률 35%. 주식MRI 투자매력 종합 점수 15점, 상장사 상위 24%.

KG모빌리언스 : 14.2% 상승. 휴대폰결제 서비스 업체. 1분기 분기 사상 최대 실적, 순익 61억원. 주식MRI 투자매력 종합 점수 201점, 상장사 상위 3%.

◆ 핫스톡

슈프리마: 0.3% 상승. 지문인식 기술 기반의 제품 및 솔루션 전문업체.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공공시장 확대, 신흥국의 성장, 신규 응용시장 태동 등으로 고성장 전망. 1분기 잠정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144억원. 영업이익은 25배 늘어난 45억3000만원, 순이익은 390% 증가한 43억4000만원.

위메이드: 2.9% 상승. 이날 삼성증권은 온라인 게임에 이어 모바일 게임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 이어 카카오톡과의 시너지, 기존 게임의 견조한 매출도 주목할 만한 요인으로 꼽음. 올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69억원, 매출액은 9.2% 늘어난 308억원, 순이익은 17% 증가한 62억원.

AST젯텍: 4.5% 상승. 디스플레이·반도체 공정의 세정, 도금, 결속 장비를 생산하는 업체. 올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24억5300만원, 매출액은 5% 늘어난 132억원, 순이익은 17% 증가한 18억1000만원. 1분기 잠정 실적을 반영한 연환산(최근 12개월 합산)  ROE는 14%, PER과 PBR은 각각 8.2배, 1.1배.

다음: 7.7% 상승. 경쟁사 NHN 1분기 잠정영업익 1617억원, 전년동기 대비 3% 감소, 컨센서스 미달. 반면 다음의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 지난달 30일 NH농협증권은 올해 다음의 예상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19% 늘어난 1392억원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