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목표가 4만2000원 유지..1Q 영업익 213억

[아이투자 김구민] NH농협증권은 지난 9일 락앤락이 예상을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올렸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은 유지했다.

NH농협증권은 락앤락의 1분기 영업이익 213억원이 추정지 192억원을 11% 상회한다고 말했다. 중국, 동남아 지역에서 예상 이상의 실적을 낸 것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이에 지난해 보여준 분기별 실적 감소세가 일단락 됐다고 판단했다.

NH농협증권 지기창 연구원은 3분기에 가동될 베트남 유리공장이 향후 락앤락의 실적 개선세를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해외 생산거점을 확보함에 따라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

지 연구원이 예상하는 올해 락앤락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 늘어난 5637억원, 영업이익은 26% 증가한 1031억원이다.

락앤락에 매수의견을 제시한 7개 증권사의 최근 3개월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지난 9일 기준 4만1429원이다.

[투자포인트]
-1분기 실적은 기대이상, 향후 베트남 공장이 성장동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