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가치투자운용사에 대해

1. 소위 가치투자자들이 덤벼드는 종목은 일단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것이 좋다.
   대다수가 중소형주 플레이어이며 특성상 수동적인 케이스가 많아 수익률 탄력도가 떨어진다

2. 특히 소위 가치투자 운용사에서 주요주주로 참여하는 종목은 일단 피하는 것이 좋다
    신영은 그나마 나은 편이며, 한국밸류-최악의 기관-의 경우 무조건 피하는 것이 좋다
    (이미 포화되버린 초대형 유틸리티주를 주력으로 편입한다는 자체가 매니저의 무능함을 나타내는 것)

3. 가치투자운용사들이 규모가 커지면 뻘짓을 많이 하게 되는 이유
   태생이 중소형주 특화 전략인데 자금규모가 커지면 중소형주 딜레마에 부딪히게 된다
   첫째로는 과도한 분산을 하게 된다는 점이며 둘째로는 모멘텀 플레이가 힘들다는 점(수동적)
   결국 성장주운용사는 삼성전자가 핑계거리가 된다면, 가치주운용사는 대형유틸리티주를 핑계거리로 삼는다
   위와 같은 딜레마를 극복하지 못하고 초기 마케팅에서는 원칙을 지킨다하다가, 
   별별 희한한 투자케이스가 점차 늘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