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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분석] 하이트진로, 사옥 매각협상 중단..왜?
국내 주류 1위 기업 하이트진로18,680원, ▲100원, 0.54%는 지난 4월 30일 밴틀리 포브스(BentleyForbes)와의 서초동 사옥 매각 협상이 중단됐다고 공시했다. 하이트진로는 매각 중단사유로 밴틀리 포브스가 기존 합의된 조건보다 상당히 불리한 조건으로 계약내용을 변경하자고 요구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매각예정가격은 1707억원으로 하이트진로는 매각자금을 차입금을 갚는데 사용할 예정이었다. 이번 사옥매각 협상 중단으로 하이트진로의 가치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 진로 인수자금 부담으로 재무구조 개선 필요
하이트진로는 하이트맥주와 진로가 합병해 탄생한 기업이다. 맥주와 소주시장 1위 기업이 합병한다는 점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진로 인수를 위해 하이트맥주는 비싼 비용을 지출해야 했다. 2005년 하이트맥주는 진로를 인수하는 대신 2조4288억원의 유상증자 참여와 1조원의 회사채 인수부담을 떠앉아야 했다. 3조원이 넘는 자금마련을 위해 하이트맥주의 재무구조는 나빠질 수 밖에 없었다.

재무구조 개선 및 인수자금 회수를 위해 하이트맥주는 진로를 2009년 상장시켰다. 그리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1년에는 하이트맥주와 합병을 통해 하이트진로가 탄생했다. 하이트진로의 최대주주는 하이트홀딩스로 4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합병 후 하이트진로의 총부채는 2조원에 달해 이자비용으로 370억원이 지출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진로 구 본사 사옥과 부지를 매물로 내놓았다. 서초동 진로 사옥은 강남 노른자위 땅에 위치해 하이트진로 자산총액의 5%에 해당하는 1700억원대 매각이 예상됐다. 서초동 사옥의 장부가는 별관을 포함해 1242억원으로 450억원대의 차익이 발생하게 된다. 하이트진로는 서초동 사옥을 매각하는 대신 매각 대상자에게 15년 리스계약을 통해 업무를 지속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비록 밴틀리 포브스와의 사옥 매각 협상은 중단됐지만 여전히 사옥 매각 결정은 유효하며 처분의지도 확고하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투자자들과 사옥 매각을 추진 중이나 아직 확정된 것은 없어 매각 협상 확정 후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 주류업계 1위 회사이나 경쟁자의 공세로 고전중
하이트진로는 국내 주류업계 1위 회사다. '하이트'와 '참이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2005년 진로 인수 후 국내시장에서의 고전이 시작됐다. 하이트맥주와 진로의 기업문화 차이로 최근에야 마케팅부서가 통합되고 영업부 통합도 아직 이뤄지지 못했다. 그 사이 주류업계 경쟁자들이 치고 올라왔다. 오비맥주의 '카스'는 하이트맥주와 치열한 경쟁을 하며 결국 시장점유율을 역전해 1위로 올라서는데 성공했고, 롯데주류의 '처음처럼' 역시 적극적인 공세로 진로의 텃밭인 수도권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이트맥주와 합병으로 하이트진로의 작년 매출액은 9849억원으로 전년 대비 40% 상승했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 789억원 대비 27% 상승한 1003억원을 기록했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조직 통합을 마친 후 해외진출에 주력해 성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하이트진로그룹의 해외매출 비중은 7% 정도에 그치고 있어 하이트진로는 해외시장 잠재력을 기대하고 있다.
◆ 진로 인수자금 부담으로 재무구조 개선 필요
하이트진로는 하이트맥주와 진로가 합병해 탄생한 기업이다. 맥주와 소주시장 1위 기업이 합병한다는 점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진로 인수를 위해 하이트맥주는 비싼 비용을 지출해야 했다. 2005년 하이트맥주는 진로를 인수하는 대신 2조4288억원의 유상증자 참여와 1조원의 회사채 인수부담을 떠앉아야 했다. 3조원이 넘는 자금마련을 위해 하이트맥주의 재무구조는 나빠질 수 밖에 없었다.

재무구조 개선 및 인수자금 회수를 위해 하이트맥주는 진로를 2009년 상장시켰다. 그리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1년에는 하이트맥주와 합병을 통해 하이트진로가 탄생했다. 하이트진로의 최대주주는 하이트홀딩스로 4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합병 후 하이트진로의 총부채는 2조원에 달해 이자비용으로 370억원이 지출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진로 구 본사 사옥과 부지를 매물로 내놓았다. 서초동 진로 사옥은 강남 노른자위 땅에 위치해 하이트진로 자산총액의 5%에 해당하는 1700억원대 매각이 예상됐다. 서초동 사옥의 장부가는 별관을 포함해 1242억원으로 450억원대의 차익이 발생하게 된다. 하이트진로는 서초동 사옥을 매각하는 대신 매각 대상자에게 15년 리스계약을 통해 업무를 지속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비록 밴틀리 포브스와의 사옥 매각 협상은 중단됐지만 여전히 사옥 매각 결정은 유효하며 처분의지도 확고하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투자자들과 사옥 매각을 추진 중이나 아직 확정된 것은 없어 매각 협상 확정 후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 주류업계 1위 회사이나 경쟁자의 공세로 고전중
하이트진로는 국내 주류업계 1위 회사다. '하이트'와 '참이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2005년 진로 인수 후 국내시장에서의 고전이 시작됐다. 하이트맥주와 진로의 기업문화 차이로 최근에야 마케팅부서가 통합되고 영업부 통합도 아직 이뤄지지 못했다. 그 사이 주류업계 경쟁자들이 치고 올라왔다. 오비맥주의 '카스'는 하이트맥주와 치열한 경쟁을 하며 결국 시장점유율을 역전해 1위로 올라서는데 성공했고, 롯데주류의 '처음처럼' 역시 적극적인 공세로 진로의 텃밭인 수도권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이트맥주와 합병으로 하이트진로의 작년 매출액은 9849억원으로 전년 대비 40% 상승했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 789억원 대비 27% 상승한 1003억원을 기록했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조직 통합을 마친 후 해외진출에 주력해 성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하이트진로그룹의 해외매출 비중은 7% 정도에 그치고 있어 하이트진로는 해외시장 잠재력을 기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투자 체크 포인트
| 기업개요 | 국내 1위 주류 제조·판매 업체 |
|---|---|
| 사업환경 | ㅇ 주류시장 성장세 둔화되고 있으나 아직까진 꾸준히 성장 중, 저도주 시장 확대, 주류제품 다양화 추세 ㅇ 맥주시장 점유율 48%, 국내 2위 ㅇ 소주시장 점유율 50%, 국내 1위 |
| 경기변동 | ㅇ 불경기일수록 소주 등 저가 주류 소비는 증가하고, 위스키·맥주 등 고가 주류의 소비는 감소 ㅇ 여름에 맥주 소비 증가하는 등 계절효과 존재 |
| 실적변수 | 주류값 인상시 수혜, 해외채널 확장 등 주류 시장 확대시 수혜, 주정 등 원재료 가격 하락시 수혜 |
| 신규사업 | 막걸리 생산 및 판매, 해외시장 진출 등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하이트진로]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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