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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OCI 5%↑···"박막형업체, 구조조정 가속"
[아이투자 이래학] OCI가 박막형 태양광업체들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 가운데 상승세다.
18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OCI58,100원, ▲800원, 1.4%는 5.1%(1만1500원) 오른 22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넥솔론, 웅진에너지, 티씨케이141,400원, ▼-3,300원, -2.28%, 오성엘에스티도 2%~4% 상승세다.
이날 현대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글로벌 최대 박막형 태양광업체인 독일의 퍼스트 솔라(First Solar)가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생산능력 기준 28%, 인력 기준 30%의 구조조정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막형 태양광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은 꾸준히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태양광 산업이 공급과잉 상황에 직면한 데다 태양광 발전 수요가 높은 유럽지역의 설치량 감소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한 연구원은 “현재 유럽에서는 태양전지를 지붕에 설치할 때 가장 많은 보조금을 지급한다”며 “박막형 태양전지는 지붕 위에 설치할 경우 발전 효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원재료부터 최종 제품까지 수직계열화한 업체들보다 OCI처럼 각 부문별 전문화된 업체가 경쟁에서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수직계열화를 갖춘 업체는 비용부담으로 당분간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태양전지는 박막형과 결정형으로 나뉜다. 박막형은 유리·금속판에 실리콘을 앏게 발라 만든다. 결정형은 폴리실리콘 덩어리로 제조하는 방식이다. 박막형이 건물 외벽에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결정형에 비해 광전환효율이 낮다.
OCI는 결정형 태양전지의 소재인 폴리실리콘 제조업체다. 최근 태양광 업황 침체로 주가가 꾸준히 하락한 바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3조4069억원으로 2010년보다 3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900억원을 기록, 27% 증가했다. 자회사의 이익을 반영한 순이익은 7680억원으로 26% 늘어났다.
◆ 주식MRI 분석 결과, 상장사 상위 1%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OCI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23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5위(상위 1%)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OCI] 투자 체크 포인트
| 기업개요 | 특수화학업체로 세계 3대 폴리실리콘(태양전지 원료) 제조업체 |
|---|---|
| 사업환경 | 태양광 시장 성장 중, 폴리실리콘 생산능력 확대로 시장 지배력 강화, 원가절감 빠르게 진행 |
| 경기변동 | 태양광은 국가의 보급정책 영향이 큰 정부 주도형 산업, 소재·반도체 등 전후방 연관 효과가 큼 |
| 실적변수 | 유가 상승시 수혜, 각국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과 관련 예산 규모 |
| 신규사업 | 전북 군산 공장 내 설비 증설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OCI]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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