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목표가 16만3000원 유지··"1분기 영업익 72%↑"

[아이투자 김구민] 신한금융투자증권은 9일 대림산업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6만3000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11만6000원이다.

신한금융투자증권은 대림산업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7%, 27% 증가한 1조9286억원과 1054억원으로 예상했다. 작년의 해외수주가 매출에 반영됐고 일시적으로 증가했던 판관비가 감소한 것을 이유로 들었다.

신한금융투자증권 이선일 연구원은 "지난 4년간 7조원대였던 매출액이 10조원대로 확대될 것이며, 2분기엔 사우디에서 대형프로젝트 발주가 있을것"이라며 이번 1분기가 성장국면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대림산업에 투자의견을 제시한 22개 증권사의 최근 3개월 평균 목표주가컨센서스는 지난 6일 기준 16만68원이다. 최고가는 19만원, 최저가는 13만1000원이다.

[투자포인트]
-1분기 실적 증가, 향후 사우디 프로젝트 수주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