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스탁] 미인주(고성장 저평가) 10선-화학업종

[아이투자 투자정보팀]

화학업종 성장주 중에서 PER(주가수익배수) 기준으로 가장 저평가된 종목은 미원화학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4일 종가 기준, 화학업종 성장주 중 대표적인 저평가 지표인 PER이 낮은 종목 10개를 선정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화학업종 성장주의 기준은 화학주 중 ROE(자기자본이익률)가 15~30% 이내이고, PBR(주가순자산배수)이 2배 미만인 종목들이다. 이런 기준으로 선정한 10개 종목은 PER이 5.5배~11.9배 사이에 해당됐다.

이 가운데 미원화학은 PER이 5.5배로 화학업종 성장주 중에서 가장 낮았다. ROE는 21.1%, PBR은 1.16배였다.

미원화학 외 KPX케미칼, 진양산업, 케이피케미칼, 미원에스씨, 미원상사, 삼영화학, OCI, 동성하이켐, SKC가 10선에 포함됐다. 지난 4일 현재 2011년 4분기 실적이 반영된 종목은 미원화학, 미원에스씨, 케이피케미칼, 미원상사, OCI 5종목이다. 전일 1위였던 코스모화학은 4분기 실적이 반영돼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코스모화학의 2011년 4분기 순이익은 12억원으로 전년 동기 293억원에 비해 대폭 감소했다. 이는 2010년 4분기 코스모신소재 지분을 인수하면서 염가매수 차익 300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10선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는 최근 1주일간 삼영화학, 동성하이켐을 순매수했다. 지분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삼영화학으로 19만710주를 순매수해 0.56%p 늘렸다. 반면 지분감소율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케이피케미칼로 34만9723주를 순매도해 0.36%p 줄였다.

아래 리스트는 성장주 기준으로 사용한 ROE(15~30%)와 PBR(2배 미만) 요건을 만족하는 화학주를 골라낸 후, 이를 PER이 낮은 순으로 정렬한 것이다.

[랭킹스탁] 화학업종 성장주 중 저평가 종목(4일)

* 외인 순매수는 주식 수 기준
(자료: 아이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