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 순이익 160억 예상···전년비 53%↑ - KTB證

[아이투자 김구민] 제닉의 올해 순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KTB투자증권은 3일 제닉의 올해 예상 순이익이 전년 대비 53% 증가한 160억원으로 예상했다. 매출액은 1300억원, 영업이익은 180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35% 각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KTB투자증권은 제닉의 홈쇼핑 판매가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고, 공장 증설과 제품확대에 따라 국내 사업 부문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중국에선 오는 6월 위생허가 승인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돼 향후 500억원 규모의 제품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KTB투자증권 김소라 연구원은 올해 예상실적에 대해 "이 수치에는 중국 매출을 포함하지 않아 제시한 가이던스 이상 실적을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닉은 하유미팩으로 유명한 하이드로겔 마스크 생산업체로 홈쇼핑과 자체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판매한다. 홈쇼핑 비중이 매출의 80% 를차지한다.

한편, 제닉에 투자의견을 제시한 증권사는 최근 3개월간 1곳이며 목표주가는 6만원이다.

[투자포인트]
-국내, 홈쇼핑 판매 회복

-중국, 위생허가 승인 완료로 6월부터 판매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