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시분석] 성우테크론 4%↑···PER 7.9배

[아이투자 이래학] 코스닥 반도체 저PER 종목인 성우테크론이 4일째 상승세다.

3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성우테크론이 4.2%(90원) 오른 2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성우테크론의 주가수익배수(PER)는 7.9배로 코스닥 반도체 업체 중에서 PER이 10번째로 낮다. 최근 주가하락으로 저PER 순위가 꾸준히 내려가고 있다. 1주일 전만 하더라도 성우테크론의 저PER 순위는 8위였다.

성우테크론은 반도체 장비제조와 LOC가공, PCB검사, TR가공 등 임가공사업을 하는 업체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기, 엘지이노텍, 삼성테크윈 등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이 5% 감소한 194억원을 거뒀다. 반면 영업이익은 210% 증가한 30억9000만원, 자회사의 이익을 반영한 순이익은 5배 넘게 증가한 36억500만원을 기록했다. 계열사인 아큐텍반도체기술 지분 처분이익과 유형자산 처분이익이 반영돼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늘었다.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면 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한편 개장 전 기준 코스닥 반도체 업종 저PER 순위는 에스티아이, EMLSI, 프로텍, 성도이엔지, 케이엠 순이다. PER이 낮을수록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한다.

[표]개장전 반도체 저PER순위(코스닥)

순위	종목명	현재주가	PER
1	에스티아이	2,290	2.29
2	EMLSI	3,310	3.69
3	프로텍	8,700	4.14
4	성도이엔지	3,925	4.58
5	케이엠	3,090	5.55
6	유니테스트	2,710	6.37
7	에프에스티	2,600	7.02
8	코디에스	5,080	7.18
9	성우테크론	2,150	7.63
10	알파칩스	5,210	7.72
11	원익쿼츠	7,850	7.81
12	ISC	9,000	8.30
13	인텍플러스	5,010	8.35
14	마이크로컨텍솔	4,170	8.67
15	리노공업	22,850	8.87

(자료: 아이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