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시분석]에이블씨엔씨 2%↑, PER 13.9배

[아이투자 형재혁] 에이블씨엔씨가 5일 만에 반등했다. 26일 오후 2시 현재 전일보다 2.6% 오른 4만1350원을 기록 중이다.
 
에이블씨엔씨는 '미샤'라는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화장품 업체다. 최근 매장의 증가와 더불어 인터넷·홈쇼핑 판매와 수출 증가로 실적이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K-IFRS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보다 27% 늘어난 3302억원이다. 영업이익은 11% 늘어난 338억원, 순이익은 15% 늘어난 282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PER(주가수익배수)은 13.9배로 5년 평균인 9.2배보다 50% 높다. 최근 3년간 연평균 EPS(주당순이익)성장률은 57%다. 

ROE(자기자본이익률)는 24.6%로 5년 평균 8.6%보다 16%P 상승했다. PBR(주가순자산배수)은 3.4배로 5년 평균 1.85배보다 83% 높다.


◆ 주식MRI 분석결과, 상위 16%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에이블씨엔씨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6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287위(상위 16%)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벨류에이션 점수는 0점이다. 이는 현재 PER이 5년 평균보다 높기 때문이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