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스탁] 미인주(고성장 저평가) 10선-자동차업종

[아이투자 투자정보팀]

자동차 업종 성장주 중에서 PER(주가수익배수) 기준으로 가장 저평가된 종목은 체시스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일 종가 기준, 자동차 업종 성장주 중 대표적인 저평가 지표인 PER이 낮은 종목 10개를 선정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자동차 업종 성장주의 기준은 자동차주 가운데 ROE(자기자본이익률)가 15~30% 이내이고, PBR(주가순자산배수)이 2배 미만인 종목들이다. 이런 기준으로 선정한 10개 종목은 모두 PER이 3.2배~7.5배 사이에 해당됐다.

이 가운데 체시스는 PER이 3.4배로 자동차 업종 성장주 중에서 가장 낮았다. ROE는 24%, PBR은 0.82배였다.

체시스 외에 대원산업, 인팩, 청보산업, 아트라스BX, 엠에스오토텍, 세방전지, 오스템, 한일이화, 화신이 10선에 포함됐다. 전일 6위였던 아트라스BX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반영돼 5위에 올랐다. 아트라스BX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9% 늘어난 1277억원, 순이익은 26% 늘어난 58억원을 기록했다. 10선 가운데 지난 19일 현재 4분기 실적이 반영된 종목은 체시스, 청보산업, 아트라스BX, 세방전지 4종목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최근 1주일간 10선 중 인팩을 제외한 전 종목을 순매수했다. 특히 한일이화는 지분을 0.80%p 늘려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작년 12월 1일부터 지난 16일까지 누적 순매수량은 192만8880주다.

아래 리스트는 성장주 기준으로 사용한 ROE(15%~30%)와 PBR(2배 미만) 요건을 만족하는 자동차주를 골라낸 후 이를 PER이 낮은 순으로 정렬한 것이다.

[랭킹스탁] 자동차 업종 성장주 중 저평가 종목(20일)

* 외인순매수는 주식 수 기준.
(자료: 아이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