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C, ‘설비투자 바닥 지났다’

[아이투자 김구민] 한양증권이 20일 TPC에 대해 리포트를 작성했다. 전일 종가는 4425원이다.

 

TPC는 생산설비 자동화 부품회사로 주력제품은 공기압 실린더와 밸브다. 주력제품의 매출이 전체의 70%를 차지하며 대부분 내수매출이다. 주요경쟁사는 SMC(일본)와 FESTO(독일)이며 점유율은 각각 50%, 15%다. 동사는 15% 수준이다.

 

한양증권은 TPC가 현재 공장 증설 중이며, 5월말 완공 시 생산능력 규모가 기존 1000억원에서 1500억원으로 50% 증가된다고 밝혔다.

한양증권 이동현 애널리스트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조금씩 회복 중”이고, “자동차 산업 투자 업황이 꾸준한 상황”이며, “반도체 관련 설비투자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어 설비투자 경기가 바닥을 지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TPC에 투자의견을 제시한 1개 증권사의 최근 3개월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1만800원이다.

 

[투자포인트]

-설비투자 경기 회복 기대감

-공장증설로 생산규모 50%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