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중!]한국큐빅 2%↑…승부주 후 +30%

[아이투자 조석근] 한국큐빅이 4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 15일 오후 2시 15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2,5% 오른 3060원이다. 한국큐빅은 지난 2월 2일 아이투자가 ‘승부주’로 선정한 이래 30% 상승했다.

한국큐빅은 자동차 내장재에 원목무늬를 입히는 ‘우드그레인’이 주요 사업이다. 수압을 사용한 프린팅을 의미하는 ‘수압전사’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진입장벽이 높은 분야다. 지난해 국내 완성차 업계의 판매호조로 실적은 증가했다.

한국큐빅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12.3% 증가한 2117억원, 영업이익은 25% 증가한 34억원이다. 순이익은 12% 증가한 38억원이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7%로 최근 5년 평균(8.3%)보다 높아졌다. 주가수익배수(PER)는 6.6배로 최근 5년 평균(17.9배)보다 낮아졌다.


◆주식MRI 측정결과, 상위 5%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한국큐빅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8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116위(상위 5%)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시장평균으로 중간성장형 기업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보통으로 산업내 경쟁이 심화되면 수익성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