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박동규] 코스모화학이 하루 만에 반등세다. 13일 오후 1시 40분 현재 전일 대비 4.1% 오른 1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모화학은 국내 유일의 이산화티타늄 생산업체다. 이산화티타늄 제조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은 90%에 달한다. 코스모화학은 2010년부터 신사업으로 2차전지의 기초 소재인 황산코발트 제조에 진출해 국내소비량의 25%인 연간 1000톤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품 단가 인상과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 비용 절감 등으로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1724억원, 영업이익은 258.5% 늘어난 212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54% 감소한 141억원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10년 코스모신소재 지분 인수와 관련해 영업외수익이 300억원 발생했기 때문이다.
코스모화학의 현재 현재 PBR(주가순자산배수)은 0.9배로 5년 평균치인 1.1배보다 13% 낮은 수준이다. 지난 10년간 최고치는 3.8배, 최저치는 0.6배다.
프린트
이메일
블로그 담기
점수주기
(댓글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