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시분석] 에프에스티 '급등'···PER 7.6배

[아이투자 이래학] 코스닥 반도체 저PER 종목인 에프에스티가 급등세다.

9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에프에스티는 10.4%(265원) 오른 281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00만주를 넘어 전일치의 20배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에프에스티는 반도체 관련 업체로 반도체재료인 펠리클과 반도체장비인 칠러를 생산한다. 펠리클은 반도체 디바이스 제조 시 노광식각 공정에서 반도체설계회로도를 이물질로부터 보호하는 박막이다. 칠러는 반도체공정 중 에칭 삭각공정에서 온도를 안정적으로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매출액 비중은 펠리클 45%, 칠러 24%다.

이 회사의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9% 증가한 324억원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7% 감소한 43억1000만원, 순이익은 4% 감소한 38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이익이 줄어든 것은 지급수수료 등 판관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현재 주가수익배수(PER)는 7.6배로 5년 평균인 12배보다 낮다. 주가순자산배수(PBR) 역시 1배로 5년 평균인 1.2배보다 낮다. 



이 밖에 동일업종 저PER 종목은 에스티아이, EMLSI, 성도이엔지, 프로텍, 케이엠 등이 있다. PER이 낮을수록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한다.

[표]반도체 저PER순위(코스닥)

순위	종목명	현재주가	PER
1	에스티아이	2,700	2.70
2	EMLSI	3,465	3.86
3	성도이엔지	3,375	3.94
4	프로텍	9,200	4.38
5	케이엠	3,385	6.08
6	유니테스트	2,745	6.45
7	성우테크론	2,015	7.15
8	에프에스티	2,815	7.62
9	원익쿼츠	8,300	8.26
10	코디에스	6,030	8.52
11	마이크로컨텍솔	4,115	8.56
12	ISC	9,400	8.67
13	인텍플러스	5,350	8.92
14	알파칩스	6,040	8.95
15	리노공업	23,700	9.20

(자료: 아이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