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화토건은 호남지역을 기반으로 두고 있는 건설회사다. 주로 중소 공공사업 위주로 건설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올해 1월 코스닥에 상장되었다. 2011년 3분기 말 수주 잔고 기준 호남 지역의 비중이 67%, 공공과 민간비중은 6:4 정도이며, 토목과 건축 비중은 3:7이다.
NH투자증권은 남화토건의 수주 환경이 올해 개선될 것이며, 우량한 자회사 가치를 바탕으로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NH투자증권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금호산업, 남양건설, 금광기업 등 호남 건설사의 대부분이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 등 구조조정이 되면서 호남지역을 기반으로 둔 남화토건이 반사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또한 우량 자회사인 *남화산업(지분율 29%)과 손자회사인 한국시멘트(남화산업의 지분율 46%)를 소유해 남화토건의 보유 자산 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남화토건에 투자의견을 제시한 증권사는 최근 3개월간 없다.
*남화산업 → 무안CC- 54홀의 퍼블릭골프장을 소유했으며, 영업이익이 연간 100억원에 달한다.
[투자포인트]
-호남지역 경쟁사들의 구조조정으로 반사이익 기대
-우량한 자회사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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