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웍스, 목표가 4만3000원 유지...'아이패드와 함께'

[아이투자 강우람] HI투자증권이 6일 실리콘웍스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3만6050원이다.

실리콘웍스는 평판 디스플레이용 시스템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다. 주요 전방시장은 디스플레이로 자리잡고 있는 LCD패널 시장이며 동 시장은 한국 및 대만의 주요 사업자들이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

HI투자증권은 조만간 아이패드 3이 조만간 출시된 예정이며, 아이패드 2 또한 지속적인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필요한 부품을 공급하는 실리콘웍스의 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HI투자증권 남대종 애널리스트는 "홍콩과 대만 지역 해외 업체 탐방 결과 올해 초부터 모바일 및 태블릿 PC관련 재고 축적 수요가 우선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리콘웍스에 투자의견을 제시한 9개 증권사의 최근 3개월 평균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지난 5일 기준 3만9167원이다. 최고가는 4만3000원, 최저가는 3만3500원이다.

[투자포인트]
-태블릿 PC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로 실적 증가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