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출판사, '꾸준한 스테디셀러 보유' - KTB證

[아이투자 강우람] KTB투자증권이 5일 삼성출판사의 기존 사업과 향후 대세가 될 것으로 보이는 e-book 시장 진출에 대해 언급한 레포트를 작성했다. 전일 종가는 6680원이다.

삼성출판사는 유아동 시장과 여성 취미 실용시장을 타겟으로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주로 서점과 할인점 서적코너를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유/아동 단행본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또한 홈쇼핑 및 인터넷서점 등을 통한 다양한 매출 채널 확보에 활발한 투자가 이루어 지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삼성출판사가 확고한 킬러콘텐츠는 없으나, 다양한 유아동 스테디셀러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또한 3세 경영자가 직접 경영하고 있는 자회사 스마트스터디(32%보유)를 통해 e-book 전환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해 모바일 앱 관련 매출이 7억원을 기록, 서서히 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들북 동요는 인기 웹이며, Babee 월간잡지의 앱 전환도 완료하여 판매하고 있어 점차 e-book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출판사에 투자의견을 제시한 증권사는 최근 3개월간 없다.

[투자포인트]
-꾸준한 스테디 셀러를 확보중, 실적 안정성
-e-book관련 매출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