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츠, '중국지사 고성장중' - 한화證

[아이투자 강우람] 한화증권이 5일 휴비츠의 중국 지사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올해 이익 증가가 두드러질 것이라는 는 리포트를 작성했다. 전일 종가는 1만1750원이다.

휴비츠는 안과 및 안경점용 필수 진단기기와 같은 정밀 광전자 및 광학기기 전문 개발 업체로 전체 매출액의 약 85%를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진단기기는 시장 규모면에서 미국, 유럽 주요 4개국, 일본의 비중이 약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휴비츠는 향후 개발국으로의 매출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 중

한화증권은 휴비츠의 중국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 유럽쪽 매출액을 상회할 것으로 보여 올해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화증권 김희성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안경인구는 약 2억명이나, 실제로 시력 교정이 필요한 인구는 4억 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며 연 평균 17% 이상 성장 중"이라며 "휴비츠의 가격 대 성능비가 좋은 제품 (Middle - end) 제품 시장에서 아직 뚜렷한 경쟁자가 없어 중국 지사인 상해휴비츠의 점유율이 올해 3위에서 2위로 올라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렌즈 가공 판매 사업도 올해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보여, 이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중국 업체의 시장점유율을 잠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휴비츠에 투자의견을 제시한 증권사는 최근 3개월간 없다.

[투자포인트]
-중국 관련 매출 증가로 호실적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