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 저평가주] 삼현철강 4.8%↑…PER 4.7배

[아이투자 조석근] 삼현철강이 이틀 연속 상승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삼현철강은 전날보다 4.8% 오른 4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현철강은 포스코의 열연강판과 현대제철의 형강류를 가공·판매하는 업체다. 지난해 철강업계의 전반적인 부진에도 불구, 실적은 개선된 상태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22% 증가한 2123억원, 영업이익은 79% 증가한 210억원이다.

삼현철강의 지난해 3분기 연환산 순이익을 반영한 삼현철강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5%로 동종 철강대리점업체들보다 비교적 높은 수준이다. 주가수익배수(PER)는 4.7배로 최근 5년 평균치(6.3배)보다 낮아진 상태다. 일반적으로 PER 10배 미만이면 저평가된 종목으로 판단한다.


◆삼현철강, 투자매력 ‘상장업체 상위 17%’




주식MRI로 측정한 삼현철강의 투자매력 종합점수는 15점이다. 전체 상장업체 373위, 상위 17%에 해당한다. 고성장주로 분류되면서도 재무적 안전성은 보통 이상이다. 비교적 시장지배력이 갖춰진 업체로 경기변동에도 수익성이 유지될 수 있다.

주식 MRI 차트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종목분석 도구로 수익성장성, 재무안전성, 현금창출력, 사업독점력, 적정주가 수준을 함께 고려해 종합점수를 산정한다. 종합점수는 25점이 만점이며 높을수록 저평가된 우량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