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인포피아 4.4%↑…정부, 사우디 헬스케어 사절단 파견

[아이투자 조석근] 정부가 사우디아라비아 보건의료시장 진출을 위한 사절단을 파견한 가운데 헬스케어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1일 오후 1시 35분 현재 인포피아가 전날보다 4.4%, 비트컴퓨터가 3.2% 오른 상태다. 뷰웍스, 현대정보기술, 바이오스페이스, 씨젠, 인피니트헬스케어도 1~3%의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전날 ‘u-헬스케어 협력 사절단’을 사우디에 파견해 국내 관련 산업의 수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명박 대통령의 월초 사우디 순방 후속조치이며 사절단은 지경부, 코트라,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연세의료원, 인피니트헬스케어, 바이오스피스 등 민관·기업 관계자 10여명으로 구성됐다

사우디는 국내에서 u-헬스케어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케어서비스에 높은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유가 상승을 통해 축적한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최근 의욕적으로 보건의료 현대화를 추진 중이다. 향후 5년 내 8개의 의료특화도시를 조성, 대형병원 100개, 보건소 1000개를 신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