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스톡]디엔에이링크 3.4%↑…신한, "유전자 분석 성장성 기대"

[아이투자 조석근] 최근 상장한 디엔에이링크의 성장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3.4% 오른 1만9900원이다.

디엔에이링크는 유전자 분석 서비스 업체로 지난해 12월 상장한 업체다. 과제 수주율 52.5%로 1위로 재까지 매출의 대부분이 정부기구와 산하 연구기관을 통해 발생하고 있다. 4만명 이상의 질병 관련 분석을 수행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한국인 유전체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디엔이에링크는 010년 개인 유전체 분석 고급형 서비스를 출시해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올해 3월 보급형 서비스를 추가해 건강검진센터와 헬스케어업체를 중심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개인 유전체 분석 시장은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과 예방의학의 성장으로 지속적인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디엔에이링크의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보다 42% 증가한 90억원으로 추산했다. 같은 기간 예상 영업이익은 44% 증가한 13억원이다. 신한금융투자의 지난해 예상 순이익(11억원)과 현재 시가총액을 바탕으로 계산한 주가수익배수(PER)는 86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