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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분석]영원무역, 외국인-기관 왜 살까?

11.11/30
박동규
[아이투자 박동규]

영원무역33,950원, ▲1,600원, 4.95%이 최근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장중 한 때 3만원을 도달하는 등 3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간 동안 22%가 올랐다.  전일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만주와 8만주를  매수하는 등 보유량을 늘려가고 있다. 도대체 영원무역엔 어떤 매력이 있는 것일까?

<>1년 주가상승률 170.8%, 실적도 굿!= 영원무역의 1년간 수익률은 170.8%다. 코스피지수 상승률(-2.5%)에 비하면 훨씬 좋은 성과다.

[그림1] 1년간 주가 추이
(자료: 네이버 증권)

주가에 걸맞게 실적도 호조세다.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은 736억4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5.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73억6600만원으로 9.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64억9100만원으로 32.8% 올랐다. 올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22%, 51%, 49%씩 증가했다.

[그림2] 3분기 누적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
(자료: 아이투자)

<>수출전문 의류 OEM업체= 영원무역은 수출전문 의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다. 해외 유명 브랜드로부터 주문을 받아 방글라데시, 베트남, 중국 등 현지 공장에서 아웃도어 및 스포츠 의류제품을 생산·판매한다. 대표 브랜드로는 나이키, 폴로, 노스페이스 등이 있다.

[그림3] 취급 제품
(자료: 영원무역)

<>트렌드와 공급부족의 조화= 증권가에선 영원무역이 아웃도어·스포츠 의류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의류 공급부족 현상에 따라 향후에도 좋은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한다.

우선, 미국·EU·일본의 의류수입을 각각 25%, 40%, 84% 담당하고 있는 중국이 최근 인건비 상승과 OEM업체 도산 등으로 공급망이 붕괴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의류 공급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인건비가 낮은 곳(방글라데시 등)에 공장을 두고 있는 영원무역에 주문 물량이 몰리기 시작했다.

국내외 아웃도어·스포츠 의류시장도 점점 커지는 추세다. 향후에도 중국과 내수시장을 중심으로 아웃도어 의류 성장세가 뚜렷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매출비중이 가장 높은 바이어인 노스페이스는 아시아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점차 높이고 있다. 영원무역은 품질관리 능력이 뛰어나고, 재무건전성도 양호해 시장 확대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영원무역이 2012년에 약 20% 가량의 생산능력·설비(CAPA)를 증설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주문 증가로 현재 가동률이 100%인 상황인데다, 기존 바이어의 주문 확대와 신규 바이어의 꾸준한 편입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증권사 목표주가 3만원= 영원무역에 대해 투자의견을 제시한 6개 증권사의 최근 3개월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지난 29일 기준 3만원이다. 최고 목표가는 3만8000원, 최저가는 1만8000원이다. 증권사의 컨센서스대로 목표주가가 3만원이라면, 29일 기준(2만8700원) 상승여력은 4.5%로 판단할 수 있다.

[표] 증권사 컨센서스 및 괴리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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