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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한화타임월드, 절대 저평가 해소 기대

11.12/03
김현준

필자는 과거 아이투자에 전형적인 가치주로서 지방백화점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그 이후 지방백화점은 많은 가치투자자들에게 회자되었고, 성과도 쏠쏠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방백화점의 특징 중 하나는 지역 내 강한 경제적 해자를 구축하고 있어 예측 가능성이 뛰어나다는 것인데요. 최근 고점 대비해서는 주가가 많이 하락하여 Bottom-up 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의아해 하실 줄로 압니다.

한화타임월드 주가하락

한화타임월드의 주가가 고점 25,400원에서부터 전일 종가 17,850원까지 29.7% 하락하였다. 2011년 270억, 2012년 340억(증권사 컨센서스)을 감안할 때 Trailng PER 5.1, Forward 3.2배로 극히 저평가된 상태이다.


그런데 사실 2011년 하반기에는 이마트를 제외한 유통업 상위업종이 전반적으로 하락하였다.


공정거래위원회의 백화점 판매수수료 인하 규제

그 이유를 살펴보니 공정거래위원회가 백화점에 대해 3~7% 수수료인하 요구를 했기 때문이다. 업체마다 차이는 있으나 2~5%의 영업이익의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화타임월드는 2012년 매출액 8% 성장하나 영업이익은 같은 규모일 때 5% 정도 감소할 수 있다고 한다.

 

 

 한화타임월드가 여타 유통업 대비 Underperform한 것은 순수하게 백화점 영업에만 노출이 되어 있다는 점과 현대백화점 대비 성장여력이 떨어진다는 점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우리가 지방백화점에 기대하는 것은 처음부터 성장은 아니었고, 절대 저평가의 해소였다는 것을 다시 상기해보자.

 

 
광주신세계 점검

광주신세계도 현재 2,232억의 현금과 Trailing 500억, Forward 538억(증권사 컨센서스)의 순이익을 감안할 때 여전히 현저한 저평가 상태이다. 현금이 너무 빠르게 늘어나는 것은 장점이자 단점이다.

광주신세계와 한화타임월드의 두 회사를 저평가에서 해소시켜 준 것이 이익성장이었는데, 광주신세계는 2012년 4월 지분투자한 신세계의정부역사가 준공하는 것이 하나의 촉매가 될 수 있다. 이 비즈니스에 대해 잘 살펴보자. 신세계의정부역사는 일종의 PF인데 건물을 짓고 실제 백화점을 운영하게 될 신세계에게 임대료를 받는 것이다. 주주인 신세계와 광주신세계는 배당으로 투자금을 회수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의정부역사는 2010년 말 현재 미처리결손금 102억, 당기순손실은 14억으로 2012년 준공 때까지 총 130억의 손실이 예상된다. 그 이후에는 신세계로부터 받은 장기선수임대료 2,984억을 20년 간 나누어 매출로 인식하고, 신세계의정부점의 매출에 일정 비율의 임대료를 추가로 더 받는다고 한다. 이에 대해서는 롯데청량리역사와 롯데미도파, 그리고 각 지방백화점들의 사례를 참조하였다.

 


정리하면, 신세계의정부역사는 연 매출 172억에 영업이익 158억의 회사가 된다. 25%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광주신세계에게는 약 30억의 지분법이익으로 기여할 전망이다. 재미있는 건수이지만 광주신세계의 규모에 비해서는 작아 아쉽다.



본 자료는 ㈜브이아이피투자자문의 공식적인 투자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VIP투자자문 김현준 (mwmtm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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