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박동규] 바이오스페이스의 3분기 실적을 적용한 주가수익배수(PER)가 종전 31.8배에서 30배로 하락했다. PER이 낮은 주식은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한다.  

바이오스페이스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3.4% 오른 16억7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2% 하락한 49억700만원, 당기순이익은 47.7% 증가한 16억9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20.1%보다 높은 32.7%로, 순이익률은 20.6%에서 34.6%로 올라갔다.

매출액은 하락했으나 판관비가 감소하는 등 비용이 내리면서 이익률이 확대됐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19%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5%p 가량 감소했다. ROE는 높을수록 수익성이 좋은 주식으로 판단한다. PER, ROE는 12개월 합산 순이익과 순자산을 적용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