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레터]힘이 들 땐 그들의 얘기를 듣자

어제 코스피 지수는 이탈리아 재정 위기가 부각되며 100 포인트 가까이 하락해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10월 이후 안정을 찾는 듯 하던 주식시장에 다시 두려움이 커지는 모습입니다.

주가 급락에 놀란 투자자들이 많았으리라 짐작합니다. 힘이 될 수 있는 대가들의 조언을 모아봤습니다.

▶ 시세창을 보지 말고 사업 가치의 변화를 봐라.
- 워렌 버핏

▶ 정치적 위기와 금융 위기는 투자자들의 주식 매도를 부채질한다. 하지만, 공황일수록 사야하며 팔면 안 된다.
- 데이비드 드레먼

▶ 주식시장이 하락하는 것은 1월의 눈보라만큼이나 일상적이다. 대비만 되어 있다면, 타격은 없다.
- 피터 린치

▶ 팔아야 할 시점은 추락한 다음이 아니다. 숨을 한 번 깊이 들이쉬고, 조용히 자신의 포트를 분석하라.
- 존 템플턴

▶ 버블 없이 폭락 없고, 폭락 없이 버블 없다.
- 앙드레 코스톨라니

▶ 주가가 50% 이상 떨어지는 것을 감당할 수 없다면 섣불리 투자해선 안 된다.
- 찰리 멍거

금요일입니다. 2011년 11월 11일, 숫자 1이 6개 겹치는 날이군요. 맛있는 과자라도 먹으면서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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