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사]주주제안서 내용입니다.

아래는 양지사에 보낸 주주제안서 내용입니다.

 

양지사(주) 이사회 귀중

제안자 1. 강형국 부산광역시 00구 00동 

          2. 정동현 부산광역시 00구 00동

 

상기제안주주들은 (주)양지사(대표이사 이진)가 발행한 주식 1,598,000주 중 제안자 강형국이 17,682주, 정동현이 34,755주를 각 소유하고 있는 주주들로서 상법 제 363조의 2에 따라 이현 대표이사, 회사의 이사 및 회사의 사외이사인 이사회위원에게 회사의 2011년 9월 개최예정인 귀사의 제 32기 정기주주총회에 다음과 같은 주주제안을 요청합니다.

귀 이사회는 본 주주제안 사항을 제 32기 주주총회의 목적사항으로 상정하여 주시고 아울러 주주제안의 요령을 주총소집 통지와 공고에 기재할 것을 청구하는 바입니다. 또한 위 주주총회 당일 제안주주대표에게 본 주주제안을 설명할 기회를 마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 음


1. 의안의 표시



제1호 의안: 감사 선임의 건: 감사후보자 및 약력 성명: 박보동(00000-00000)

주소: 부산광역시 000구 00동 *** 학력: 부경대 교육학과 졸(1985년)

경력: 생략

제안자는 회사의 감사의 후보추천위원회가 감사를 추천할 때, 상기인을 후보자 명단에 포함시키기를 요청한다.

제2호 의안: 차등정률배당의 건 당해 결산 당기순이익의 10%를 소액주주에게 차등정률배당해주고 그것을 정관에

명시해줄 것을 제안한다

제3호 의안: 주식액면분할의 건 액면가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하여 유동성을 확보해줄 것을 제안한다.

제4호 의안: 자사주 소각 또는 블록딜의 건

제5호 의안: 자산재평가의 건




2. 주주제안의 이유



가. 제1호 의안: 감사 선임의 건

현 감사 이현은 금감원전자공시자료에 의하면 20기(1999년 12월)인 이후 동사의 비상근 감사로 재직하면서 관계사인 (주)명지문화사의 대표이사까지 겸임하신 분으로 창업주인 이배구회장님의 둘째 자제분이면서 현 대표이사의 친동생으로 어느 누구보다도 중립성이 강조되는 감사직분의 수행에 있어 공정성에 심대한 결격과 아울러 법의 잣대로 보더라도 직계존비속으로 직계존비속은 감사의 결격사유로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자사주 포함하여 8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의 일방적인 경영으로 인하여 소액주주들의 권리를 보전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대주주 일변도의 경영을 견제하고 소액주주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하여 상기인을 감사후보로 추천합니다. 상기 박보동은 10여 년간의 고등학교교사 근무 경험이 있고 1998년 이후 증권관련 일을 십 수 년 해온 바 귀사의 감사로 활동할 경우 공정성과 합리적 경영에 큰 기여를 하고 회사 가치제고에 일익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나. 제2호 의안: 차등정률배당의 건

지난 1999년 이후 10여 년간 10 배 이상의 기업성장이 있었음에도 액면가 10%에 불과한 500원의 배당을 수년간 정액배당을

해왔습니다.

연차배당금으로 6억 8천만원정도 재원이 소요가 된 것으로 대주주가 5억 6천만원, 그리고 소액주주들이 1억 2천정도에서

소득세와 주민세를 뺀 순수금액이 1억정도로 작고 10여 년간 회사의 주가흐름을 보면 2007년 8월 29,000원 고점을 잠시 넘기는

것 빼고 평균단가가 15,000원에서 움직여 온 바 주식차액이 미미하다는 것은 대표이사님이 더 잘 아실 것입니다. 이제는

어느 정도 분배의 시기가 도래하지 않았나 하고 생각합니다.

기존공장의 2배에 달하는 김포공장 증설 후 5년 동안 법인세감면혜택, 전년도에 비해 상승한 판가, 인쇄용지업체들의 경쟁으로

유리한 매입환경, 일본수출 및 적극적인 해외수출활동, 가산동 본공장 임대수익등을 감안하면 올해이후부터

실질현금흐름은 100억원 수준은 충분히 넘어설 것으로 사료됩니다.

증설로 인하서 갚아야 할 차입금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만 이번 증설보다 더 큰 사업확장까지는 향후 수년이상이 걸릴

것이라 생각되며 감가상각비가 15억에서 20억정도 감안하더라도 100억정도 수익을 창출하고 있음에 비하여 소액주주들에게

주당 500원은 너무 작다고 생각됩니다.

배당금은 단순히 돈의 문제이기에 앞서 주주들의 회사에 대한 자긍심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국내 상장회사의 평균배당성향은 30%가 넘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녹십자홀딩스나 한국쉘석유같은 파격적인 배당성향을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양지사 주주로서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지 않을 정도의 최소한의 배당을 원합니다. 우리 회사가 굉장한 자본효율을 보이면서

성장해온 것을 주주로써 투자자로써 잘 알고 있고 분명 회사의 이익의 대부분이 유보가 된다하더라도 더 효과적인 투자와

사업에 쓰여 질 것이라고는 의심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최소한이나마 소외되고 불쌍한 주주들을 넓은 마음으로 조금이나마 배려해 주셔서 사업수익의 일부

수익을 분배를 해주시면 주주로써 자부심과 더불어 경영진에게 지속적인 성원을 보내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향후 꾸준히 창출되는 현금흐름을 감안한다면 나머지 주주들에게 어느 정도의 배분과 아울러 주주친화적인 정책을 펴실 때

안으로는 자기자본수익률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며 밖으로는 사양산업을 하는 기업이 아닌 시장의 선도적인

주주친화기업으로 존경과 실질적인 기업가치의 발현으로 시장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게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지금 양지사의 성장.현금흐름과 동떨어진 액면가 10%에 불과한 배당을 지속하신다면 주주들의 지탄과 한숨.원망 그리고

그러한 부분들은 항후 성장해가는 양지사의 발전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과도한 배당이나 분배가 아닌 기업성장과 현금흐름에 걸맞는 수준의 배당을 해주신다면 회사도 주주도 더욱 좋은 관계가

모색될 것입니다.

기업경영의 이익금 중 적정 비율을 배당금으로 지급하도록 기업의 정관에 명시하여 일정수준이상의 배당성향을 보일 수

있도록 합리적인 배당제도를 성문화한다면 배당성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거됨과 동시에 투자자들의 배당금에 대한 사전

예측이 가능하게 되어 투명성이 보장될 것입니다.

또한 배당성향의 정관명시는 장기투자자의 관행을 정착시켜 국내 자본시장의 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입니다.

만일 양지사 이사진들이 이익잉여금을 최대한 내부에 유보시키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한 것이라면 공식적인

지분율만해도 70%이상을 소유하고 배당금에서 제외된 자사주 15%를 배제한 소액주주들은 15%도 안 되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소액주주의 차등배당은 필요하다고 사료됩니다.

배당금 지급규모를 크게 늘리지 않더라도 충분히 소액주주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주고 주주들의 회사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입니다.

통상적으로 기업경영의 이익금중 30%는 배당 60%는 사내에 유보 또는 재투자재원으로 활용하고 그 나머지 10%는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합리적이고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동사는 지난 10여년간 10배 이상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였음에도 투자가들은 매년 액면가의 10%에 불과한 500원의

배당금만을 간신히 손에 쥐었을 뿐입니다.

당장 손안의 새만을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주주의 주머니는 너무 오랜 시간 비어 있었습니다. 대주주가 70%, 15%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 회사의 특수성에 비추어 매년 순이익의 10%정도를 소외된 소액주주들에게 정률로

배당하겠다는 내용을 정관에 명시를 한다면 소액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주주중심의 경영을 지향함으로써, 이익잉여금을

사내에 유보시켜 지속적으로 회사가치를 높여 나가려는 취지에도 부합되는 사항으로 대주주와 소액주주와 상생하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혜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 제3호 의안: 주식액면분할의 건

우리 회사는 좋은 경영실적과 자산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인식부족 등으로 기업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함은

물론 특히 중장기 투자자의 점증추세로 인해 일평균 거래량의 부족으로 환금성이 위협받을 정도로 유동성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주된 이유는 창업주와 대표이사 보유지분이 70%이상을 보유하고 있음에 자사주 15%정도를 보유함으로 시장에서 유통되는

물량이 23여만주로 극히 제한되고 그로 인해 시장에서 매매가 용이하지 않음으로 매매의 환금성 결려로 인한 소외에 그

원인이 있다 할 것입니다.

이 같은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실효성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생각할 수 있겠으나 본 주주와 대다수 주주들의

판단으로는 우선적으로 주식의 액면분할을 통한 유동성 확대 조치가 조속히 시행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유동성

부족의 해소를 위해서 현재 액면가 5,000원인 동사의 주식을 500원으로 분할하는 액면분할을 제안합니다.

라. 제4호 의안: 자사주 소각 또는 블록딜의 건

우리 회사는 다이어리에 있어서 강소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나 기관투자가들이 거의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대주주가 절대적으로 보유하고 있음으로 게다가 자사주까지 15%를 2004년 이후 보유함으로서 85%가 시장에서

잠자는 휴면주식으로 나머지인 15%정도인 23만여주가 유통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하여 유동성부족으로 인한 환금성 결여로 본질가치 이하에서 거래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시장의 유통물량을

늘리기 위하여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를 기관투자나 외국인들에게 블록딜로 매각하던지 아니면 소각하여 자본을

줄임으로 인하여 회사가치가 상승될 것입니다. 따라서 자사주 소각이나 블록딜을 제안합니다.

마. 제5호 의안: 자산재평가의 건

실제 자산가치가 1,500억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재무제표에는 절반도 반영이 되지 않아 주가 저평가가 십 수 년 동안 해소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의 주가는 현재 KOSPI가 사상최대치를 경신하였음에도 10여 년 전 고점대비 3분의 1가격대에서 움직이고 있다가

최근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00년과 비교하여 10 배 이상의 질적 성장을 하였음에도 회사의 성장성의 바로메타인 주가는 3분의 1가격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은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대부분의 회사는 주가가 제 가치를 반영될 수 있도록 여러 방안들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 회사는 1996년

취득하여 자산재평가를 하지 않는 가산동 1공장 부지의 장부가가 126억으로 현재 거래되는 부동산 실가격과는 괴리도가

너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IFRS의 도입으로 향후 자산을 실제가로 평가하게 되는 것으로 있습니다. 따라서 가산동 1공장의 자산재평가를 조속히

착수하시어 주가가 본질가치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2011년 8월 3일 주주제안자

강형국 연락처: 000-0000-0000
정동현 연락처: 000-00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