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스톡 마감]‘4대강&자전거 훨훨’…MB株 부활

[아이투자 이래학]

4대강 관련주 : 강세. 특수건설, 특수건설, 이화공영, 삼목정공, 삼호개발, 자연과환경, 울트라건설, 홈센타 등이 상한가.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7일 광주 '2011 지역발전 주간 행사'에서 "4대강 지천사업은 돈을 들여서라도 내년도에 해야 한다"고 언급.

자전거 관련주 : 삼천리자전거, 참좋은레져, 에이모션 상승.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7일 광주 '2011 지역발전 주간 행사'에서  "자전거 사업이 미래에 굉장한 산업"이라고 언급.

박원순주: 약세. 지난 6일 안철수 원장이 서울시장 불출마를 선언하고 박 변호사를 지지한다고 발표했음. 그날부로 웅진홀딩스, 풀무원홀딩스는 2일 연속 급등세 기록 후 하락 반전. 박 변호사는 웅진재단에서 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풀무원홀딩스의 사외이사임.

증권주: 삼성증권, 현대증권, 미래에셋증권 약세. 금융감독위원장이 증권사 수수료 및 금리 체계 개편 검토 소식. 대우증권은 전일 1조4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실시, 우리투자증권은 5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설로 인해 각각 하한가 기록.

롯데쇼핑: 강세. 최근 롯데쇼핑은 멀버리, 폴스미스, 샤넬 화장품 등 세계적 브랜드 유치에 적극 참여하고 있음. 

한진중공업: 강세. 노조 측이 처음으로 협상의지 표명. 전일 노조 측은 정리해고자 94명이 해고 시점부터 2012년 3월 1일까지(1년 이내) 복직하거나 노사합의 후 6개월 이내 복직하는 방안을 제시했음.

휴비츠: 약세. 차익실현 물량 유입. 8월 휴비츠는 2분기 실적 호조로 전월 대비 50.8% 상승했음. 전일 한국투자증권은 휴비츠에 대해 안과용 진단기기와 광학현미경 사업 진출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진단.      

LG디스플레이: 약세. 9월 전반기 엘시디(LCD)패널가격 사상 최저치 기록 소식.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중국 3D TV 제조업체와 경쟁, 아이패드 등 태블릿 수요 급증이 LG디스플레이의 3D TV 수요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음.

지역난방공사: 상승 마감. 이달 1일 기준으로 지역난방용 열 요금 6.9% 인상 발표. 유진증권은 "열부문 매출총이익이 안정된다면, 전기부분의 매출총이익은 발전용량 증가에 따라 늘어나서 총 매출총이익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음식료주: 강세. CJ제일제당, 대상 등 상승 마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음식료 관련 업체들의 매출 증가 예상.

정유주: 강세. S-Oil, SK이노베이션, GS 등 상승 마감. 미국 멕시코만 일대의 생산 중단 지속과 미국 증시 강세 등의 영향으로 지난 7일(현지시간) 국제 유가 상승. 

은행주: 강세.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등 상승 마감. 외인 매수 강세. 신영증권은 "유럽 재정위기와 가계대출 등의 대내외 리스크의 해결 조짐이 보이기 전까지는 은행주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대우조선해양: 이틀째 상승. 지난 7일 대우조선해양은 노르웨이 시추선 전문 운용사와 약 11억달러 규모의 시추선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음.

화성: 5거래일 만에 하락. 오는 11월 한러 정상회담에서 남북러가스관 설치가 논의될 것이 기대되는 가운데 화성은 지난 2일부터 상승세.지난 사흘동안은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금일 하락 마감

안철수연구소: 이틀째 하락. 안철수 교수의 시장 출마설이 불거진 지난 2일부터 급등 양상을 보이다 안 교수가 불출마 의사를 밝힌 후 하락세.

열연가 인상 수혜주 : NI스틸, 문배철강 10% 이상 급등. DSR제강  4% 이상 상승. 3분기 철강업체들의 열연가격 인상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철강 판매·리스업자, 2차 가공업자들도 수혜 예상.  이 회사들은 포스코 등 열연공급 업체들로부터 열연을 구매해 다발적으로 판매·리스, 2차 가공.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열연 공급 3사가 모두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어 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

태양광 관련주 : OCI, OCI머티리얼즈, 현대중공업, 신성솔라에너지, 주성엔지니어링 등 동반 약세. 태양광산업은 주 수요처인 유럽국가의 재정위기와 중국의 저가 물량 공세로 업황이 좋지 않은 상태. 이로 인해 최근 미국 3위 태양광 업체인 솔린드라가 파산 위기에 내몰렸고, 국내외 대부분의 업체들이 매출이 반토막. 에너지 가격정보사이트 에너지트렌드에 따르면 지난 7일 폴리실리콘(kg당) 현물 평균가격이 전주보다 1 떨어진 50.3달러를 기록.

포털주 : [NHN}, 다음 급락세. 전일 미국 주요 포털 기업인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야후 등이 각각 2.3%, 2%, 1% 상승한 것과는 다른 모양새. 아이투자의 X-Ray 분석 결과 NHN은 20점, 다음은 23점을 기록(25점 만점).

CJ E&M : 이틀 연속 상승. 우리투자증권에서 "CJ E&M 산하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3'가 동일 시간대 지상파 방송 시청률을 추월했다"며 "프로그램 추가 수익 발생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 또 "케이블 종합유선방송국(CATV System Operator)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도 전망된다"고 언급.

금호석유 : 이틀 연속 상승. 이날 동양증권은 "4분기부터 합성고무 1톤당 마진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3분기 실적 둔화가 예상됨에 따라 이 시기에 역발상 투자를 권고한다"고 보고서를 통해 언급. 이 회사는 타이어, 신발 등에 쓰이는 합성고무와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 부품, 건자재에 쓰이는 합성수지 등을 주로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