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마감]황마담과 안철수 떴다!

이보혜, 이래학 11.09/02 17:53 조회 1335 누적점수: 0

[아이투자 이보혜]

유통주 : 공정거래위원회가 오는 6일 유통업체 판매수수료 인하 회동을 연다는 소식. 신세계, 이마트, GS홈쇼핑은 약세. 롯데쇼핑, 현대백화점은 강세. 현대백화점은 전일 전국 13개 점포의 8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6% 올랐다고 밝혔음.

반도체주 : 삼성전자, 하이닉스 소폭 하락. 금일 반도체 D램 (DDR3 1Gb 128Mx8 1333MHz) 현물 평균가격이 1.6% 하락한 0.62달러를 기록.

LG유플러스: 강세. 요금인하 발표 소식에 불확실성 해소. 기본료 인하에 따른 영업이익 악화는 내년 1분기에 반영될 예정.

락앤락: 강세. 김준일 대표이사의 유상증자 배정물량 전량 청약 소식. 락앤락은 배정 물량 예상 금액이 주가 변동에 따라 650억~700억원이 될 것으로 관측. 락앤락은 지난달 29일 갑작스러운 1400억원 규모 유상증자로 시장으로부터 신뢰를 잃었다고 지적받았음.

LG패션: 강세. 하반기 고성장 기대감 형성. LG패션은 경기 민감도가 적은 여성복과 성장성이 높은 스포츠 의류 시장에서 안정적인 사업 진행. 하반기에는 현재 6개 수준인 스포츠멀티샵 스포츠 매장을 10개로 늘릴 예정.

OCI머티리얼즈: 기관의 매도세 유입으로 이틀 연속 약세. 삼성전자가 AMOLED 기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채용할 경우 OCI머티리얼즈의 삼불화질소(NF3)의 주문확대로 이어질 가능성 있음. NF3는 반도체 및 액정 표시 장치(LCD) 공정 장비 내 체임버를 세정하는 특수 가스임.

선진: 강세. 선진은 배합사료 및 식육사업 영위 업체며, 돈육 매출규모는 40%. 지난달 25일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돼지고기 공급이 회복되고 있으며, 돼지고기 지육가격도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음.

제일모직: 매도세 유입으로 약세. 제일모직은 지난달 29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2분기 수요 약세와 원재료 가격의 급등으로 케미컬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1분기보다 2.2% 하락했다고 밝혔음. 시장에서는 케미컬 부문의 업황부진이 올해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노루페인트: 이틀째 하락. 미국 팬톤사와 전략적 제휴. 팬톤컬러는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컬러 표준. 오전엔 상승세였으나 매물소화로 소폭 하락 마감.

에스원: 상승마감. 중국 보안 시장 진출. 보안컨설팅, 통합보안 솔루션, 식수관리 등 보안솔루션 구축 사업 전개 예정.

해운주: 노후선박 대량 해체, 중국 철광석 수입 증가로 벌크선 운임지수(BDI) 급등한 가운데 STX팬오션은 상승 마감. 현대상선은 오전에 강세를 보이다 매물소화로 보합 마감. 벌크선은 철광석 등의 원자재를 운송하는 배를 의미.

조선주: 하반기 실적 기대감과 저가 매력으로 최근 강세를 보인 STX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조선주들이 주가 조정으로 하락 마감.

강관주: 한·러 정상회담에서 가스관 건설이 논의될 것이란 소식이 도는 가운데 동양철관, 하이스틸, 금강공업, 대호피엔씨 미주제강, 비앤비성원 등 강관 관련주 일제히 상승 마감.

안철수연구소: 상한가. 최대주주인 서울대 안철수 교수의 서울 시장 출마설이 도는 가운데 상한가로 장 마감.

파트론: 약세. 삼성 갤럭시 S2의 미국 판매와 셀록스 출시 예정 소식이 알려진 전일 6.3% 상승 마감. 그러나 금일 하락 전환. 파트론은 삼성전자 휴대전화 부문에 카메라모듈과 안테나를 납품 중.

CJ그룹주: CJ는 지난달 31일 삼성생명 주식을 CJ제일제당, CJ오쇼핑에 매각한다고 밝힘. 전일 하락마감했던 관련주들이 금일 일제히 반등.

증권주: 코피지수 전일 대비 0.6% 하락 마감. 우리투자증권, NH투자증권, 키움증권, 대우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증권주들도 일제히 하락 마감.

엔터기술: 상한가. 개그맨 황승환(본명 오승훈) 씨가 최대주주에 오르면서 영화, 방송물 제작 및 투자, 연예 매니지먼트, 웨딩컨설팅 등의 사업을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