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출렁거림을 보였던 최근 글로벌 증시에 대한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인터뷰 기사가 한 신문에 실렸습니다. 워런 버핏, 존 템플턴 등과 함께 세계 10대 투자가로 꼽히는 그의 시각은 그의 저서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에서 나오는 것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바로 '역발상' 투자입니다. 역발상 투자에 대한 그의 생각을 다시 한번 읽어보시기 바라며, 전체 인터뷰 원문을 보실 분을 위해 아래에 링크를 해놓습니다.
“흐름을 거스르는 투자(Investing against the tide)가 곧 역발상 투자다. 좋은 투자자가 되려면 다른 사람들의 시각과 반대되는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 한다. 한 가지 견해에 대해 광범위한 합의가 존재할 때 특히 그래야 한다. 이는 특정 주식에 대해서일 수도 있고, 전체 주식시장에 대해서일 수도 있다. 모두가 비관적 전망을 갖고 있거나, 반대로 모두가 낙관적이라면 바로 그때가 군중과 다른 행동을 해야 할 때다. 이게 내 생각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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