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 와 주가지수 소개글

 쌀때 사서 적정가 혹은 비싸게 팔아라 이건 가치투자의 만고 불변의 진리입니다.
 경기선행지수 수축 국면이기에 기업의 실적상승율이 차츰 둔화 될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재밌게도 김학균 (대우증권)께서 투자전략을 올려주신것도 저와 비슷한 생각이시더라구요 
  아주 흥미로운데요 이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문주소 http://stock.naver.com/research/pro_invest_read.nhn?expert_code=11&nid=442&page=1



첫번째 그래프에서 현재 기업의 이익추정치는 상향 되고 있고 이로인해per 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주가도 빠지고  기업이익은 증가할것이라고 전문가들의 전망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두번째 그림을 보면 전문가 집단들이 경기 선행지수 보다 후행하면서 기업실적 전망을 조정했던
그래프 입니다. 경기가 급변하는 시즌에는 틀림의 정도가 심하군요  결국 이번 경기선행이 꺽인다는
것은 조만간 기업실적을 전문가들이 꺽기 시작하면서 비관 전망이 나올수도 있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실제 per 빨간색과 예상 per 가 차이가 나는 그래프 입니다. 특히 금융위기전에는 심각한 장
및빛 전망으로 예상 per 가 낮게 책정이 되었던 그래프 입니다.
그렇다면 현재는 분명 음의 경제학 시대이고(리처트 쿠) 위 그래프 처럼 현재 예상된 8.7 이라는
예상per 의 수치도 실제 PER 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생각 됩니다.


대우증권 김학균 전략가 님꼐서는 과거 금융위기시와 같은 이익의 감익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 하십니다. 약 20% 정도의 감익이 일어난다고 보시고 있는거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현재 PER 는 약 10배 내외 입니다. 
즉 PER 예상이 8배라면 이를 믿고 들어갈만하다 라고 전망하시는거 같습니다. 

제 생각에도  이익의 감소가 금융위기 시절처럼 크게 일어날 것이라고 보진 않습니다. 
금리가 낮고 전세계 부양정책을 하고 있는 상황에 급격한 후퇴는  분명 힘들다고 생각 합니다.  
 문제는 현재 주가가 PER 이 10배 내외라면 전체 시장은  헐값은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 
종목별 선별대응을 해야한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PER 가 아닌 절대적 밸류에이션(보수적 추정시)이
싸게 거래되는 종목들을 현금의 모두를 투하 해서 지르기 보다 50%~60% 정도의 비중을 유지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스마트폰이라는 새로운 성장이 장착된 통신업종의 가격을 보면 절대적으로 봐도
싸고 상대적으로 보더라도 금융위기 시절의 주가로 거래되고 있는SK텔레콤 같은 종목은 기회라고 생각 됩니다. 
또한 삼성화재 의 PBR 이 금융위기 수준으로 거래되는 종목들은 
인내하면서 가지고 있다가 금리 상승때 충분히 수익낼수 있는 전략을 짜볼 수 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

현재 경제지표에 이제서야 관련 기사들이 나오기 시작하는데요 그리스 위기 천안함 이런사건들이 전세계 
주가에 영향을 미친것은 부인 할수 없지만 그 돌발적인 사건에 빠른 회복을 보이려면 경제지표가 긍정적
이어야 하는데 몇개월째 선행지수 감소중이고 소비지수 감소 중입니다. 현재 전세계가 제조업지수에 눈이
가있는데요 제조업 지수 자체는 선행지표는 아닙니다만....
소비의 증가가-> 공장 가동을 증가시켜-> 제조업지수가 좋아지고 -> 실업이 낮아지고 -> 임금증가->소비증가
즉 경제가 선순환 구조로 들어간다는 확인을 해주는 지표라고 생각 됩니다. 제조업지수가 전문가들 예상치보다 
둔화된다면 경제가 선순환 구조로 들어가기에는 아직은 버겁다는 증거가 될 것이며 주가지수는 한바탕 후퇴가 
예상됩니다.  지금과 같은 국면에서는 옵션 양매수 전략도  유효해 보입니다. 
 즉 투자자인 저라면 제조업지수가 좋던 나쁘던 선행지수가 올라줘야 본격적으로 상승할 것임을 알기에 
신경 쓰지말고 현금보유비중 높여놓고 유지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