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안녕하세요. 크리스마스는 잘 보내셨나요?

산타랠리까지는 아니었지만 연말 주식시장은 행복한 분위기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한 때 금융계의 우상이었던 두바이가 모라토리움을 선언했지만 별 탈 없이 넘어가는 분위기입니다.

요즈음은 큰 이슈도 없고 몸도 안 좋아진 터라요양하며 포트폴리오에 큰 변화없이 연말을 보냈습니다.



12월에는 새로 풍국주정을 편입했습니다. 소주의 원료인 주정을 제조하는 단순한 사업모델이지만 안정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고 꾸준히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입니다. 요즘은 재미는 없어도 안정적인 기업에 손길이 더 많이 가고 있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09년도 이제 마지막이네요.
올 연말에도 기업들이 풍성한 연말배당을 지급해서 내년 봄 주머니가 두둑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즐거운 투자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 과거 포트 운용내역 및 관련 글들은 봉래의 가치투자 히스토리( http://bongrae.pe.kr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