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하고 고심하고 부지런해지자 #1 (09.01.18)

일단, 저 같은 경우는 07년 8월까지 나름 괜찮은 수익율을 올리다가 07년 하반기부터 망가지기 시작해서..

08년 10월 24일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자산의 하락을 경험했습니다.

실패의 원인을 생각해보니,

제가 수익을 올린 종목들 대부분은 06년 하반기, 07년 상반기에 샀던 종목들이고..

08년도 1월부터 10월까지는 신규발굴한 종목이 없다시피 하고, 팔아버린 종목도 없었습니다.

공부를 안했으니, 종목의 신규 발굴도 갖고 있는 종목의 재검토도 없었겠죠..

결국, 제가 게을렀던 것이 주된 원인입니다.

지금도 게으름이 상당히 포트폴리오에 묻혀나와 있는데요...

포트폴리오에 주기적으로 종목을 점검하고,

새롭게 신규 종목을 추가하는 데에, 포트폴리오를 공개하는 편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여 올리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근황은...

1. 현재 현금 비중이 높고, 시장에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여

몇몇 기업들에 매수를 할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2. 신세계푸드의 저렴하지 않은, 그렇다고 비싸지는 않은 가격대에 고민하고 있고,

한국공항의 모회사인 대한항공에 대해 조금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봐주셔서 감사하고, 그럼 성공하는 투자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