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소금창고 포트폴리오 결산

11,12월은 어처구니 없이 대응해 올해 수익 다 까먹었습니다. 10월까지 두자리 수익률에서 단 두달만에 전부 반납...

 

그렇지만 얻은것도 많았습니다. 일단 거시경제를 지금처럼 연구많이 하고 관심 갖게 된게 소득이라면 소득입니다.

실패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면 그 실패는 손실이 되겠지만 배움이 있다면 비용으로 언젠가 자산의 증대로 이어질거라 확신합니다.

 

거시경제에 대한 세부적인 예측은 사실 불가능할 뿐더러 소모적일수 있지만 큰 흐름을 파악하는것은 중요합니다.

개별기업의 파이의 합은 언제나 전체 경제의 파이보다 클 수는 없죠... 하지만 인간의 심리와 시장교란으로 그런일이 종종 발생하는것을 보면 투자는 상식에 근거하고 합리적인 사고의 틀에서만 완성될 수 있다는 진리를 다시금 새겨보는 한해가 되었습니다. 새해에는 다들 훌륭한 performance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현재 보유종목은

 

한샘,빙그레,크라운제과,세방전지,신한지주,고려아연,토필드 입니다.

 

올해는 간신히 2.5% 평가이익이 실현했지만, 연초 목표인 15%에 비해 모자라고 kopi에 outperform한게 위안입니다.

 

오늘도 열심히 또 기업연구에 매진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